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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동유럽,발칸

[동유럽 여행 일곱째날 7 - 체코] 중세 분위기가 느껴지는 체스키 크룸로프에... 망토 다리

[동유럽 여행 일곱째날 7 - 체코] 중세 분위기가 느껴지는 체스키 크룸로프에...

망토 다리

 

체코의 체스키 크룸로프 성 망토 다리

 

 

 

 

2015.08.05(수)

 

짤츠부르크의 매력에 푹 빠졌던 시간을 뒤로 하고

체코의 체스키 크룸로프로 향하였다.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를 떠나 체코의 체스키 크룸로프로 향하는 길에 들렀던 휴게소...

 

 

 

 

 

 

 

 

 

아직은 오스트리아 땅인지라 모차르트 이름을 건 물건들이 많이 보였다.

 

 

 

다시 길을 떠나 오스트리아와 체코의 국경 지역에 도착했다.

유럽의 여러 나라들이 대개 그러하듯

국경의 의미를 별로 느끼지 못하였다.

여기도 유럽연합 표시가 국경을 대신하고 있다.

 

 

 

 체코에서 본 한가로운 소떼...

 

 

 

짤츠부르크를 떠나 약 3시간 만에 체코의 체스키 크룸로프에 도착했다.

 

 

 

 체스키 크룸로프 시가도.

블타바 강이 휘감아 돌아가는 곳에 자리잡은 체스키 크룸로프...

이곳은 중세 유럽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마을이다.


 

1992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마을...

은근히 기대가 되는 지역이다.

 

 

 

체스키 크룸로프의 집들...

 

 

 

망토 다리 근처에 도착했는데,

한 무리의 단원들이 지나가고 있다.

우리나라의 청소년단체에 해당되는 듯 싶었다.

 

 

 

 

 

꽤나 높은 망토 다리의 독특한 모습을 만난다.

 

망토 다리(Cloak Bridge)

스키 크롬로프 성의 아래와 위를 연결하는 아치형 다리.
15세기에 원래 목조다리로 지어졌으나

지금은 석조 기등 위에 3층의 아치가 있는 형태.
다리의 제일 윗 부분은 성의 정원이 있는 성 갤러리와 연결.

 

 

 

망토 다리

 

 

 

돌을 쌓아올린 모습이 독특하다.

15세기에 원래 목조다리로 지어졌다가,

지금은 석조 기등 위에 3층의 아치가 있는 형태이다.

 

 

 

아치형 다리 아래를 통하여 들어가면 안쪽으로 구시가가 펼쳐진다.

 

 

 

블타바 강에는 보트를 타는 사람들이 보이고...

 

 

 

 

 

 

강변에는 카페, 레스토랑이 줄지어 들어서 있다.

 

 

 

구시가가 보이는 풍경.

가운데 뒤로 성 비투스 교회가 보인다.

 

 

 

블타바 강과 체스키 크룸로프 성

 

 

 

망토 다리

 

 

 

블타바 강 다리 위에서 망토다리를 배경으로...

 

 

 

블타바 강과 체스키 크룸로프 성.

강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폭이 좁은 모습인데,

카누, 보트놀이를 많이 하고 있었다.

물이 얕아서 안전하기는 하겠다...

'체스키'는 '체코의 것, 보헤미아의 것'이란 뜻...

 

2015.08.05(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