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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강원

[정선] 민둥산 억새에 취하다

[정선] 민둥산 억새에 취하다

 

10월 9~11일 사흘 연휴에 영월과 정선쪽으로 다녀왔다.

 

* 제천 : 관란정

* 영월 여행지 : 한반도지형, 선돌, 장릉, 청령포 주변, 김삿갓 문학관

* 정선 여행지 : 민둥산, 아리랑축제, 아라리촌, 가수리, 병방치 전망대,

삼시세끼 촬영지와 원빈 결혼장소, 그림바위 마을, 화암약수 등

* 태백 여행지 : 매봉산 풍력발전단지 바람의 언덕

 

 

 

민둥산

강원도 정선군 소재의 산으로 높이 1,119m.

정상 주변에 나무가 없고 억새만 자라고 있어서

민둥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민둥산 정상이 보이는 풍경

 

 

 

증산초교쪽으로 내려가는 길(1코스)

 

 

 

가운데로 보이는 길은 증산초교쪽으로 내려가는 길(1코스)

 

 

 

 

 

 

위에는 인증사진을 찍으려고 줄을 선 사람들...

위 오른쪽 몇 명은 작은 민둥산비에서 인증사진을 찍는 사람들...

아래는 쉼터 나무데크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

 

 

 

오른쪽에 아이스크림통.

아이스크림 아저씨가 얼마나 너스레를 떠시는지

그것 또한 구경꺼리였다.

 

 

 

평소 산행을 잘 안 하는 터라 정상석 옆에서 인증사진을 찍고 싶어서 ㅎㅎ..

돌아가는 길에 사람들이 좀 줄어들었을 때 찍었다.

 

 

 

정상 주변의 나무데크 쉼터

 

 

 

억새와 함께 증산 소재지가 보이는 풍경~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

 

 

 

 

 

 

 

 

 

 

 

 

 

 

 

 

 

 

정상에 서니 바람이 엄청나게 불었고

그 때문에 바람에 일렁이는 억새의 움직임이 얼마나 멋졌는지~~~

사진으로 다 표현할 수 없음이 안타깝다.

가슴 가득 밀려오던 그 감동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

 

2015.10.10(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