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설악산 국립공원 - 설악동지구를 찾아서...
< 1박 2일 설악산 둘러보기 > 설악산 울산바위의 장엄한 모습 2015.10.17(토) 아침 5시에 설악산을 향해 출발. 가을 설악은 찾은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기억이 흐리다. 가을 단풍이 절정인 주말과 휴일에는 너무나 많은 인파가 붐빌 것이라 생각되어 늘 미루기만 했던 설악산... 이번에는 옆지기님의 뜻으로 찾게 되었다. 첫날에는 외설악의 흔들바위, 계조암까지와 권금성을 찾았고 둘째날에는 내설악의 백담지구를 찾았다. 인제 청정조각공원 휴게소에서 한 번 쉬고 미시령을 넘는다. 미시령 옛길이 아니니 넘는다는 표현은 맞지 않겠지만... 미시령터널을 지나니 울산바위의 장엄한 모습이 눈에 들어와서 얼른 찍어본다. 이것도 차 안에서... 미시령터널 지나 제동시설이 있는 곳에 내려서 잠시... 예전에는 이 부근에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설이 있었는데, 사고 위험 때문에 없앤 모양이다. 다시 차를 타고 지나가며... 가운데 멀리 보이는 것이 세존봉인가~~~
3시간 만에 드디어 설악산 국립공원 표시가 보인다.
그런데 이미 설악산 국립공원 소공원주차장은 만차이니
아래 무료주차장을 이용하라는 방송이 나오고 있다.
B주차구역
앞쪽이 B2구역이고 위쪽이 B1구역.
우리는 조금 더 위쪽인 B1구역에 차를 댔다.
시간이 조금 더 지나니 이곳 B2구역까지 꽉 찼다.
토요일보다는 일요일이 더 많이 찾는 듯~
관광버스만 올려보내고 승용차는 모두 아래 주차장에 대야 했다.
B주차장에서 소공원까지 2.2km이고, 걸어서 33분이라는 표시가 보이고...
여기도 축제 중~
홍삼관 건너 길가에는 감자떡과 찐옥수수를 파는 할머니들도 보인다.
홍삼관 위 왼쪽 안으로 탐방사무소도 보이고...
B주차장 앞 길을 따라 걸으면 탐방안내소도 보인다.
다행히도 아침부터 셔틀버스가 운행 중이다.
길 가운데로 보이는 버스가 셔틀버스
설악동 안내도도 보이고...
여기를 지나니 호텔 설악파크 앞 셔틀버스 타는 곳이 나타났다.
셔틀버스 종점은 켄싱턴 호텔 입구...
주위는 차들로 가득하다.
켄싱턴 호텔 앞 길 건너로 향성사지 삼층석탑이 있어서 한 컷 담는다.
동해안에서는 가장 북쪽에 위치한 신라시대 석탑이라고 한다.
보물 제443호 향성사지 삼층석탑
* 향성사지 삼층석탑 설명은 http://blog.daum.net/leeke2000/16508463 *
이어서 매표소 입구가 보인다.
신흥사 부도군에도 잠시 들렀다.
* 신흥사 부도군 설명은 http://blog.daum.net/leeke2000/16508468 *
이른 아침부터 권금성 케이블카가 운행되고 있다.
검표하는 곳
단풍이 절정이라는 소식에 수많은 관광객이 모여들었다.
얼른 비집고 인증...
메인 길 오른쪽으로 조난 산악인 위령비도 만난다.
조난 산악인 위령비 앞에 이은상 시인의 조시를 새겨놓았다.
권금성 케이블카 표를 사려고 20분 정도 기다렸나~~~
그것도 오후 표만 남아있었다.
일단 계획은 먼저 흔들바위까지 갔다가 내려오고,
권금성 케이블카 이용해서 권금성 돌아보고,
다시 신흥사와 비선대까지 돌아보기로 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계획은 계획일 뿐~~~ ^^
2015.10.1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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