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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부산 대구 경상

[경남 창원] 우리나라 최고의 벚꽃잔치, 진해 군항제 1 - 여좌천을 찾아가는 길

[경남 창원] 우리나라 최고의 벚꽃잔치, 진해 군항제 1

- 여좌천을 찾아가는 길

 

최근 재작년에도 다녀왔던 진해...

여좌천과 경화역 등 벚꽃으로 한없이 행복했던 시간들을 떠올리며

다시 한번 진해로 떠나기로 하였다.

이번에는 당일로 관광버스 여행을 선택... 

 

꽃놀이의 절정이 느껴지듯 고속도로는 무척 밀렸다.

진해 시가지 진입하기도 보통이 아니었다.

 

 

곳곳에 걸려 있던 진해 군항제 알림...

 

 

진해 중앙동 군항마을 근대화 사진 전시 및 쉼터 운영 안내.

앞에 '마크사 거리'라는 이름이 붙어 있었다.

진해가 군항의 도시라 군복에 마크와 이름표를 달아주던 가게가 많이 있었다고 한다.

이곳에 마크사와 군복 수선집이 많아서 '마크사 거리'라고 불린단다.

 

 

개화기의 진해 역사를 설명해 놓은 게시판도 만나고...

 

 

일제강점기 시대의 건물들의 모습들도 설명해 놓았다.

 

 

캐리커쳐 화가도 만났다.

 

 

한국 해군의 창설에 대한 설명도 보고...

 

 

다양한 조형물도 만났다.

 

 

점심을 간단하게 먹으려고 들어갔으나 식재료가 떨어져서 준비 중이란다...

사람이 많이 몰리긴 한 모양이다.

 

 

안내도도 한 번 살펴보고...

 

 

지나간 축제장의 모습 사진도 쳐다보고...

 

 

진해역에 잠시 들렀다.

많은 사람들이 기차를 이용하여 진해를 방문하기도 하였다.

역 앞에 여러 관광 관련 부스가 마련되어 있었다.

 

 

역 광장 한켠의 벚나무에 나무 놀이집이 만들어져 있고,

그곳에 아이들이 들어가 놀고 있다.

 

 

재미있는 조형물도 만들어 놓았다.

 

 

역 앞을 빠져나가 다시 여좌천으로 향하였다.

 

 

복개 구간을 지나 철로 아래 굴다리밑을 통과하여 눈에 보이는 여좌천을 만났다.

 

 

본격적으로 하천이 보이고~ 다리 위를 건너는 사람들이 많다.

하천변 둑에 앉아 사진을 찍는 아가씨들의 미소가 예뻤다.

 

 

때마침 모습을 드러낸 기차...

 

 

더 걸으니 여좌천변의 아름다운 벚꽃이 보이기 시작했다.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환한 미소가 축제장을 더욱 빛나게 한다.

 

 

천변 옆으로 난 길에도 인산인해....

정말 도로변 찍기도 쉽지 않았다.

 

 

여좌천을 방문한 사람들의 얼굴에는 근심이라고는 보이지 않았다.

모두들 늘 그런 행복한 일상이 되길~~~ 

 

2015.04.04(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