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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미얀마,라오스

좌충우돌 라오스 여행 9 - 루아프라방 왕국의 마지막 왕이 묵었다는 별궁, 그랜드 호텔

좌충우돌 라오스 여행 9

- 루아프라방 왕국의 마지막 왕이 묵었다는 별궁, 더 그랜드 호텔

  

 

순수의 나라, 라오스 둘째날(2015.01.03)

 

더 그랜드 루앙프라방 호텔

 

더 그랜드 루앙프라방 호텔

 

 

 

비엔티안에서 비행기를 타고 루앙프라방으로 가서

숙소인 더 그랜드 호텔로 가는 길에 잡아본 풍경들...

오토바이 수리 가게인지, 주변에 오토바이가 여러 대 보였다.

라오스 국기와 공산당 혁명기가 같이 걸려 있다.

 

 

포장이 시원찮긴 하지만 도로 가운데에 중앙분리대를 해 놓은 모습...

라오스에서는 잘 포장된 길을 거의 볼 수 없었다.

대부분 이런 식으로 가볍게 포장한 정도였다.

 

 

공공기관인 듯......

 

 

늘어선 가게들의 모습......

 

 

그래도 생각한 것보다는 모습이 깔끔한 편이었다.

 

 

정장을 곱게 차려 입은 라오스 아가씨......

신발은 조리여서 조금 우스웠다.

 

 

 

 

 

바깥에서 식사를 하는 사람들...

라오스의 라오룸족들은 주로 밖에서 식사를 한단다.

 

 

수없이 얽힌 전선들...

라오스는 전기를 많이 생산하므로 전기는 풍부하게 쓰는 모양이었다.

 

 

 

 

 

수박 가게...

사회주의 국가라는데, 시장 경제를 도입한 듯 보이는 모습...

 

 

 

 

더 그랜드 루앙프라방 호텔

더 그랜드 루앙프라방 호텔 본관

 

 

더 그랜드 루앙프라방 호텔은 옛 라오왕조의 별궁 자리에 위치하고 있는 호텔로

메콩 강변에 자리잡고 있으며

왕국의 별궁답게 주변 경관이 매우 아름다웠다.
 

 

 

본관 뜰을 지나 옆에 위치한 박물관.

루앙프라방 왕국의 마지막 왕과 왕자가 머물렀다는 곳이란다.

지금은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다는데,

내부까지 소개를 해 줬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아 있다.

 

 

더 그랜드 루앙프라방 호텔 로비 주변

 

 

더 그랜드 루앙프라방 호텔

 

 

더 그랜드 호텔

 

 

벽 장식 일부

 

 

숙소 가는 길에 대추야자도 보고...

 

 

 

 

 

예쁜 수련도 보고...

 

 

저녁 식사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 숙소 정원을 한 바퀴...

 

 

여기저기 돌아보아도 다 아름다운 곳이었다.

 

 

빨강 노랑 칸나도 예쁘게 피어 있었다.

 

 

이곳 숙소는 메콩 강가에 자리잡고 있다.

 

 

건물들은 나지막히 2층 건물이었다.

 

 

 

 

 

참파 나무 사이로 부겐빌리아가 곱게 피어 보이는 모습...

 

 

 

 

 

 

 

 

 

 

 

 

 

 

 

 

 

족두리꽃도 예쁘게 피었다.

 

 

호텔 조경이 잘 되어 있어서 한참 돌아다녔다.

 

 

 

 

 

메콩

 

 

콩 강가에서...

 

 

 

 

 

 

 

 

 

 

 

 

 

콩 강가로 내려가 보았다.

메콩은 중국 칭하이 성에서 발원, 윈난성을 거쳐

미얀마, 타이,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을 거쳐 남중국해로 흘러들어가는 강이다.

 

 

몇 척의 작은 배들이 한가로워 보였다.

 

 

 

 

 

 

 

 

마지막 왕국의 별궁, 현재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단다.

우리가 역사적인 장소에서 묵었다는 생각......

잠시 사라져간 라오왕국을 생각해 본다.

 

 

2015.01.03(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