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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미얀마,라오스

배낭여행보다 더 좌충우돌 당황했던 라오스 여행 6 - 라오스에서 가장 신성시하는 탓루앙 사원

배낭여행보다 더 좌충우돌 당했던 라오스 여행 6

- 라오스에서 가장 신성시하는 탓루앙 사원

 

 

순수의 나라, 라오스 둘째날(2015.01.03)

 

탓루앙 사원

 

위대한 불탑이라는 이름을 지닌 높이 45m의 탓루앙은 라오스 불교의 최고의 사원이란다.

라오스의 국가 문장에 들어가 있으니 라오스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다.

파 탓루앙의 처음 건립은 B.C. 3세기 무렵 인도로부터의 사절 일행이

부처의 가슴뼈 사리를 봉안하기 위해서 건립했다고 전해진단다.

1565년에 비엔티안으로 천도한 세타티랏왕에 의해 재건되었고,

사방에 사원이 있었지만 현재는 북쪽과 남쪽의 사원만 남아 있단다.

탑 앞에 세타티랏왕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부처님의 가슴뼈 사리가 있다는 탓루앙 사원

 

라오스의 상징인 탓루앙 사원은 황금사원이라고도 불리며,

부처님의 가슴뼈 사리가 안치되어 있다는 사원이다.

라오스에서 가장 신성시 여기는 불교 유적지.
매년 11월에는 탓루앙 축제가 열려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고 한다.

 

 

 

탓루앙 축제 기간에는 이 광장에 수많은 스님과 사람들이 운집한다고 한다.

 

 

 

 

 

탓루앙 사원의 앞쪽에는 세타티랏왕 동상이 있다.

 

 

 

세타티랏왕 동상과 탓루앙을 배경으로...

 

 

 

탓루앙 사원

 

 

기도를 하는 사람들은 계단 아래에 신발을 벗어 놓고 올라가서 예를 올린다.

 

 

계단 옆의 촛불대

 

 

사람들이 공양한 과일과 꽃 등...

잎을 돌려 만든 곳에 황색꽃을 꽂아 만든 공양꽃이 인상적이었다.

 

 

지폐도 걸려 있다.

 

 

 

 

 

바깥 회랑의 돌비에는 부처와 불탑 등이 새겨져 있다.

 

 

 

 

 

 

 

 

 

 

 

탓루앙은 라오스의 상징임에도 불구하고

금덧칠이 그리 요란스럽지 않았다.

이웃한 나라인 미얀마에서 보았던 모습과는 대조적이었다.

미얀마는 불교가 생활이고,

라오스에서 불교는 무엇일까~?

 

 

 

 

 

기도를 하려고 올라가는 사람들, 돌아나오는 사람들로 붐볐다.

 

 

 

 

 

복잡한 곳이지만 인증샷은 필수...

 

 

 

 

 

 

 

 

 

 

 

 

 

 

파 탓루앙 외국인 입장료는 5000낍, 라오스인 2000낍

1달러가 8000낍 정도니 외국인 750원 정도인 모양이다.

오픈 시각 08:00~12:00, 13:00~16:00

 

라오스 사람들의 일반인들 월급이 10~12만원 정도라고 하니

라오스인에게는 2000낍도 적은 돈은 아닌 것 같다.

 

 

세타티랏왕 동상.

주위에 라오스 국화인 참파꽃이 보인다.

 

 

 

세타티랏왕 동상 앞에서 기도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루앙프라방에서 비엔티안으로 왕도를 옮겼으며

탓루앙을 재건한 세타티랏왕 동상

 

 

 

커다란 보리수나무

 

 

 

라오스에서는 탓루앙보다 건물을 더 높이 지을 수 없다고 한다.

 

 

 

 

 

 

 

 

 

 

 

 

 

 

 

최고 승려가 거주하는 사원이라고 한다.

 

 

아이스케키

 

 

 

우리나라의 60~70년대를 생각나게 하는 풍경들이다.

순박한 모습의 아이스케키 아저씨... 

 

 

아이스케키를 몇 개 사서 나누어 먹어 봤는데, 맛은 그냥 그랬다.

모두들 배탈이 날까 봐 맛만 보고 버렸다.

 

우리 일행은 라오스 최고의 신성스러운 사원인 탓루앙을 본 후

승리의 문인 빠뚜사이로 가게 된다.

 

 

2015.01.03(토)

 

 

* 이 여행기 기록 중에 베트남 여행

1월 16일~20일 다낭, 후에, 호이안 3박 5일 일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