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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미얀마,라오스

배낭여행보다 더 좌충우돌 당황했던 라오스 여행 7 - 라오스의 독립기념탑인 빠뚜사이

배낭여행보다 더 좌충우돌 당했던 라오스 여행 7

- 라오스의 독립기념탑인 빠뚜사이

 

 

순수의 나라, 라오스 둘째날(2015.01.03)

 

빠뚜사이

 

프랑스로부터의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시멘트 건축물로

프랑스 개선문을 본떠 만들었다.

 

'빠뚜'는 문, '사이'는 승리를 뜻하므로

승리의 문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원래는 전몰자의 위령비로서 건설되었다고 하며

신공항 건설에 사용될 시멘트로 지어졌기 때문에

'서 있는 활주로'라는 별명도 붙었다.

 

대통령궁 정면의 란쌍대로 중간에 위치하며

높이는 약 7층 정도에 달하고

계단을 통해 전망대에 올라 비엔티안 시내를 조망할 수 있다.

 

 

빠뚜사이와 아름다운 주변 풍경

 

 

 

빠뚜사이

 

 

 

시원스럽게 뿜어올리는 분수가 주위에 있어 풍경이 참 아름답다.

 

 

국회의사당이라고 했던가!

 

 

 

더웠는데, 분수를 보니 시원해진다.

 

 

 

 

 

 

 

 

 

 

 

 

 

 

 

시멘트로 지어져서 파리의 개선문에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꼭대기의 장식은 그럴듯해 보인다.

 

 

 

 

 

빠뚜사이 중앙 천장

 

 

 

 

 

내부 계단을 통해 오르면 층마다 상점이 있다.

 

 

 

의류, 작은 기념품 등...

 

 

 

 

 

 

수공으로 만든 가방도 보인다.

 

 

 

 

 

 

전망대

 

 

 

밖을 내다보는 사람들이 보인다.

 

 

 

 

 

 

빠뚜사이 전망대에서 주변을 한 바퀴 주욱 돌아보았다.

분수 광장쪽...

 

 

 

 

 

 

 

 

 

 

 

 

 

 

 

 

 

 

 

 

 

 

 

 

 

 

왼쪽 멀리 비엔티안에서 가장 높다는 돈 찬 팰리스 호텔이 보인다.

그 뒤로는 메콩이다.

 

비엔티안은 메콩강변에 자리잡은 도시다.

메콩강(메콩=콩강) 건너는 태국땅이며, 메콩을 경계로 국경이 길게 이어지고 있다.

비엔티안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놓인 우정의 다리는 라오스와 태국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란쌍대로.

라오스 왕조인 란쌍왕국의 이름을 딴 모양이다.

 

 

 

란쌍대로의 끝에 보이는 곳이 대통령집무실.

그 주변에 욋 씨사켓, 호파케우가 있겠구나 싶었다.

 

 

 

 

 

 

 

 

 

 

 

 

 

 

 

 

 

 

 

 

 

 

 

 

 

 

 

 

 

 

마지막 전망대 가는 계단

 

 

 

 

 

 

 

 

 

 

 

 

 

 

 

 

 

 

내부의 벽에 안치한 불상의 모습

 

 

 

 

 

 

 

 

 

 

 

 

 

 

 

 

 

 

 

 

 

 

 

인근에 법무부도 보였다.

 

 

 

 

 

 

 

 

 

 

 

자유롭게 움직이는 사람들, 아름다운 풍경을 보니

여기가 사회주의 국가가 맞나 싶은 생각이 잠시 들었다.

 

 

 

 

열심히 돌다보니 약속시간이 다 되어서 부랴부랴 달려갔다.

시계를 봐 가며 돌았으니 늦지는 않았는데,

가이드분이 우리를 찾은 모양이었다.

 

2015.01.03(토)

 

* 1월 16일~20일 베트남의 다낭, 후에, 호이안 여행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