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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미국(괌,하와이),캐나다

[캐나다 몬트리올] 시청사와 자크 카르티에(자끄 까르띠에) 광장 주변 풍경

[캐나다 몬트리올] 시청사와 자크 카르티에(자끄 까르띠에) 광장 주변 풍경

 

몬트리올 시청사

몬트리올 시청사

 

 

1967년 몬트리올 박람회 때 몬트리올을 방문한 프랑스의 드골 대통령이

이곳 테라스에서 '자유 퀘벡 만세'를 외쳐 캐나다를 긴장시켰던 일이 있었던 곳...

 

 

자끄 까르띠에 광장쪽에서 바라본 시청사의 모습

 

 

자끄 까르띠에 광장에서 본 넬슨 동상과 시청사

 

 

사진 아래 가운데로 올리브 나무가 보여서 이채로웠다.

 

 

시청 옆으로 작은 광장의 분수가 더위를 식혀 주었다.

 

 

 

 

분수 옆으로 몇 발 걸으니 보였던 큰 석조 건물...

 

 

 

자끄 까르띠에 광장의 넬슨 동상

 

넬슨은 영국의 해군 제독으로

나폴레옹의 이집트 원정 함대를 추격하여 프랑스 군을 크게 무찔렀고

트라팔가르 해전에서도 프랑스와 스페인의 연합 함대를 격파하여

나폴레옹의 영국 침공을 좌절시기는 등

프랑스군과의 싸움에서 많은 공적을 남겨서

이곳에 동상을 세우게 되었단다.

그러나 그는 트라팔가르 전투에서 프랑스 군의 총탄 맞아 전사하였다

 

 

자끄 까르띠에 광장의 넬슨 동상.

이곳에는 프랑스계 사람들이 많이 살기 때문에

훼손과 악감정을 우려해서 저렇게 높은 곳에 동상을 조그맣게 세웠다고 한다.

 

 

넬슨 동상

 

 

 

 

 

 

주위에는 철책을 둘렀다..

 

 

 

 

자크 카르티에 광장

 

퀘벡을 발견하고 몬트리올 땅을 밟았던  

프랑스의 탐험가인 자끄 까르띠에의 이름을 딴 광장으로

한때 Marquis de Vandreuil의 정원이었으며

시장으로도 문을 열었던 곳이라고 한다.

몬트리올 구시가지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꽃으로 장식된 자끄 까르띠에 광장.

광장 입구에 보이는 둥근 탑은 이곳 통치자였던 영국의 Horatio Nelson의 동상이다.

 

 

넬슨 동상과 시청사를 보며...

 

 

광장 주변에는 카페와 꽃집, 레스토랑이 모여 있다.

 

 

몬트리올의 맛집, 메이플 시럽 아이스크림을 파는 곳... 

 

 

우리도 하나씩 사서 맛을 보았다.

아~ 양이 너무 많다!

 

 

자끄 까르띠에 광장의 상점

 

 

 

 

 

 

거리 공연 중인 사람들을 만났다.

 

 

주위에 둘러서서 공연 중인 사람들을 보는 구경꾼들...

 

 

 

 

춤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건지 신나게 움직이는 모습들도 보였다.

 

 

벤치에서 잠시 쉬는 사람들도 보인다.

아래로 더 내려가면 올드 포트를 만나게 된다.

 

 

꽃으로 장식된 거리

 

 

캐리커쳐를 그리는 거리의 화가도 보인다.

 

 

주변에는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된 레스토랑 등이 늘어서 있다.

 

 

 

 

 

 

 

여기는 자끄 까르띠에 광장...

 

 

 

 

 

 

자끄 까르띠에 광장의 역사를 알게 해 주는 자료들을 보는 사람들...

 

 

 

 

 

 

아래 길 건너로는 구 항구가 자리하고 있다.

 

 

자끄 까르띠에 광장임을 알려주는...

 

 

  비스듬한 광장을 내려와 아래쪽에서 바라보며...

왼쪽으로 레스토랑이 많이 보인다.

 

 

 

 

퍼포먼스 팀의 행위가 시작될 모양이다.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신기해서 잠시 구경...

 

 

 

자끄 까르띠에

 

프랑스의 탐험가. 퀘벡을 처음 발견함.

1534년, 프랑수아 1세의 명으로 2척의 배와 61명의 선원을 거느리고 떠남.

세인트로렌스 만 앤티코스티 섬까지 탐험.

1535년, 세인트로렌스 강을 따라 퀘벡까지 거슬러 올라감.

이쿼로이족의 마을 근처에 기지를 세웠고,

소규모 탐험대를 이끌고 몬트리올 섬까지 전진함.

1541년, 귀족인 로베르발의 부관으로 임명되어 다시 탐험을 떠났으나

임무를 다하지 않고 금과 다이아몬드를 가지고 프랑스로 돌아감.

그러나 쓸모 없는 금속이었다고 한다.

카르티에는 그후 왕으로부터 새로운 임무를 받지 못하고

개인 일을 하며 여생을 보냈단다.

 

2014.07.31(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