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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미국(괌,하와이),캐나다

[캐나다 퀘벡] 몽 모렌시 폭포

[캐나다 퀘벡] 몽 모렌시 폭포

 

퀘벡 시티 동쪽으로 1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

높이 83m.

프랑스의 탐험가 사무엘 드 샹플랭(Samuel de Champlain)이 이름 붙였단다.

자신의 후원자이며 뉴 프랑스(현 퀘벡시티)의 총독을 지내기도 했던

몽 모렌시 공의 이름을 딴 폭포라고 한다.

 

몽 모렌시 폭포

 

 

 

 

 

몬트리올을 떠나 퀘벡으로 왔다.

퀘벡은 퀘벡 주의 주도로 프랑스풍이 강하게 남아있는 곳이다.

주민들은 생활에서 프랑스어를 주로 쓰고 있다.

 

 

몽 모렌시 폭포가 보이기 시작했다.

왼쪽의 작은 폭포와 오른쪽의 큰 폭포가...

 

 

폭포 앞으로 오래된 철로가 놓여 있다.

 

 

이곳은 몽 모렌시 폭포 공원의 케이블카 타는 곳

 

 

몽 모렌시 폭포와 계단 전망대의 모습

 

 

케이블카를 타고 폭포 윗쪽 레스토랑 근처에 도착

 

 

원래는 별장이었던  'Manoir Montmorency' 레스토랑.


 

 

 

 

세기의 사랑으로 유명한 윈저공과 심프슨 부인이 머물기도 했단다.

 

 

 

 

 

 

켄트 하우스라는 이름을 쓰고 있는 카페...

원래 이곳은 빅토리아 여왕의 아버지인 켄트 공의 별장이었단다.

 

 

기념품 샵...

 

 

지금은 웨딩 장소로도 쓰이는 모양이었다.

 

 

꽃향기가 멀리까지 전해지는 듯...

 

 

레스토랑 옆에서 내려다본 풍경.

다리 건너는 아이스 와인으로 유명한 오를레앙 섬이라고 한다.

오를레앙 섬은 1535년 프랑스 탐험가 자끄 까르띠에(Jacques Cartier)가 첫발을 디딘 후

프랑스인들이 최초로 정착하기 시작한 곳이라고 한다.

저곳에는 수백년 된 집들과 제분소, 교회 등이 있어

프랑스 문화의 흔적을 아주 많이 느끼게 하는 곳이란다.


 

 

몽 모렌시 폭포의 물도 세인트 로렌스 강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다.

세인트 로렌스 강을 또 내려다본다.

 

 

작은 전망대에서 바라본 몽 모렌시 폭포

 

 

유황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커피빛을 띠고 있단다.

 

 

몽 모렌시 폭포 위를 건너는 다리.

우리도 이 다리를 건너게 된다.

 

 

 

 

 

'The falls are telling their story'

폭포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 줍니다.

 

 

폭포의 윗쪽은 아주 평온해 보이는 물줄기...

 

 

 

 

 

 

 

 

무지개가 떴다.

 

 

 

 

 

 

 

오른쪽 멀리로 구 시가가 자리잡고 있다.

 

 

 

 

 

 

 

 

와우~~~ 멀리서 온 관광객에게 선물을 하려는 듯 무지개가 떴다.

 

 

 

 

폭포 옆으로 암벽을 타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였다.


 

몽 모렌시 폭포의 높이는 나이아가라보다 높다.

그러나 이미 나이아가라를 보고 온 터라

그리 큰 감동을 주지는 못했다.

 

 

몽 모렌시 폭포 주위를 한 바퀴 돌아 다시 케이블카 타는 곳 쪽으로 나가는 중...

왼쪽으로도 몽 모렌시 폭포 공원이다.

지금도 정비 중인 모습이었다.

 

 

 

 

왼쪽은 케이블카 하차장. 오른쪽은 레스토랑 건물

 

 

케이블카가 운행되는 모습.

 

이제 몽 모렌시 폭포를 뒤로 하고

퀘벡 구 시가를 향해 가게 된다.

 

2014.08.01(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