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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중국

[호남성 장가계] 장사를 떠나 장가계 도착까지

[호남성 장가계] 장사를 떠나 장가계 도착까지

 

장사를 떠나 장가계로 이동 중이다.

308km란다.

우리나라로 치면 장거리인데, 이 나라 사람들은 이웃 동네쯤으로 여긴다.

워낙 큰 땅덩어리를 가진 나라다.

중국의 성 하나만 해도 한반도 전체 면적보다 넓은 경우가 많으니...

이곳 호남성만 해도 남북한을 합한 면적에 거의 맞먹는 넓이를 가졌다.

에효~ 부럽다!

 

장상고속도로로 접어들어 장사서 톨게이트를 지나는 중...

 

한국의 현대차가 보여서...

 

자리 휴게소에서...

예전에 비하면 화장실 시설이 조금 좋아진 편이다.

 

유럽의 어느 나라에 온 듯한 착각이...

 

장상고속도로를 달리면서 본 모습.

대부분의 집들이 반듯반듯하게 잘 지어져 있는 편...

이 지역에선 1층은 습하여 주거 공간으로 쓰지 않는단다. 그러니 기본이 2층...

 

장가계 글씨를 보니 근처까지 온 모양이다.

 

양화 톨게이트. 이곳을 통해 장가계 지역으로 가는 모양이다.

 

징수대를 한번 더 지나고...

 

먼저 점심을 먹으러 발해호텔로 가는 중...

 

점심을 먹은 발해호텔.

우리 역사의 발해와 한자는 다르지만 발해라는 이름이 주는 야릇함...

  

보쌈정식이란다.

양상추 비슷한 연한 쌈추가 그리 맛있더라니...

고기는 안 먹고 쌈추를 열심히 먹었다.

 

호남성 지도

 

2013.07.2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