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 58호인 덕산양조장

[충북 진천] 근대문화유산 덕산양조장

 

2013.07.07(일)

 

날이 흐리지만 종일 집에 있기는 무료할 것 같아서

가까운 곳으로 잠시 나들이를 하러 길을 나선 곳이 진천 땅이다.

농다리와 보탑사 주변이나 휭하니 둘러볼 심산으로 길을 나서서

먼저 이곳 덕산양조장에 들렀다.

사실은 이원아트빌리지에 먼저 들를 생각이었으나 문이 닫혀 있어서...

그곳은 미리 연락을 하고 가야 문을 열어 주는 모양이었다.

그러나 그냥 미지의 동네길을 돌아나오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때 만난 개망초들의 반김도 은근하였으니... 

진천 덕산양조장은 창업자로부터 현재 3대째 술을 빚고 있다.

 

1930년 건립
이 건물은 양조장의 전형을 알 수 있는 단층 합각지붕 목조건축물로 목수 성조운이 건립하였다. 외부 마감은 목재 널판을 사용하여 통풍성이 뛰어나며, 양조장의 환기를 위해 높은 창을 두고, 보온을 위해 벽체와 천장에 왕겨를 채우는 등 목조 건축물로서 매우 독특한 형식을 갖추고 있다. 현재에도 3대에 걸쳐 가업을 이어 전통 제조 기술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통주를 제조하고 있다. (출처 : 문화재청)

 

* 위치 : 충북 진천군 덕산면 용몽리 572-16

 

도착하니 빗방울이 듣기 시작하다.

일하시는 몇 분이 보이길래 잠시 양해를 구하여 잠시 내부를 휭하니 보고 나왔다.

 

 

 

비는 더 내리고...

 

 

 

교육관과 저장고

 

 

 

2013.07.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