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랑, 그 흔적들-국내/부산 대구 경상

2007.08.12 포항과 경주

2007.08.12 포항 호미곶, 경주 양동마을

 

 

날씨6:50 집을 나서다. 경희와 서울역에서 만나다. KTX로 동대구까지..

     내려가는 도중 비가 뿌리다가 흐리다가...

     아침을 못 먹어서 식혜로 대신. 동대구역에서 경주황남빵.

 포항 죽도시장에서 회 실컷 먹고(싱싱+저렴)

    호미곶 등대박물관과 바다 보고(상생의 손, 새해 떡국 2만명 분 초대형 가마솥도 보고. 바다가 좀 더럽더라만... 동해안이지만 북쪽으로 올라가야 이쁜 바다를 볼 수 있지... 잠시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었다.)

 경주 양동마을 (월성손씨와 여강이씨 집성촌. 손소(孫昭)라는 사람이 정착. 손씨의 딸은 이 마을의 여강이씨 번에게 출가하여 조선 시대 성리학 정립의 선구적 인물인 이언적을 낳음. 현재 월성손씨 40여 가구, 여강이씨 70여 가구가 남아 양대 문벌을 이루는 동족 집단 마을 계승, 월성손씨의 종손인 손동만은 손소의 19대손, 여강이씨의 종손인 이인식은 이언적의 15대손)들렀다.

 대구 남산동 미성당 납작만두 먹고(대구 명물 원조 납작만두 진짜 맛있었다. 우동과 쫄면은 별로... 우동은 대백과 중앙파출소 사잇길에 있는 미성당분식에서 먹어야... 지금도 있으려나~~~ 그리운 그 곳...)

 마지막으로 동대구역 근처 호텔커피숍에서 팥빙수까지 먹고...

 밤 11:30 집에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