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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경북 경주] 기타 - 경희정 / 맷돌순두부 / 경주 풍력발전단지 가볍게 식사한 곳들~ 경희정 한정식 전문점. 구석구석 따로 앉을 수 있는 곳이 많아서 주변 눈치 안 보고 먹기 좋아요. 기본 돌솥밥정식은 13,000원, 전복돌솥밥정식은 19,000원. 주로 둘이 다니다 보니 대개 기본 위주로 먹게 됩니다. 구성은 돌솥밥+기본찬+생선 (열기)+불고기+된장찌개고요. 한식류를 좋아하는 제 기준으로 맛나게 먹었고, 가성비도 아주 좋았어요. 맷돌순두부 경주 보문호수 북쪽 가까이 북군마을에 위치한 순두부집. 전용주차장 구비. 맛집으로 소문나서 아침부터 대기하는 식당입니다. 해물순두부(12,000원)와 맷돌순두부(10,000원)를 주문했는데, 개인적으로는 해물순두부가 더 나았고요. 반찬으로 꽁치구이, 비지장, 중멸치무침, 계란찜, 열무김치, 깍두기, 버섯. 반찬은 꽁치 외에는 셀프.. 더보기
[경북 경주] 경주 탈해왕릉(慶州 脫解王陵) / 경주표암 (慶州瓢巖) 경주의 여름꽃 명소들 방문 전에 찾았던 경주 첫 일정으로 돌아가 봅니다. 점심을 먹으려고 시내의 어느 고깃집을 점찍고 갔었는데, 점심 예약이 끝났다는군요. 그리 늦은 시간이 아니었는데도 말이죠. 그냥 적당한 한식이나 먹자며 발길을 돌려 경희정이라는 곳에서 돌솥밥정식으로 속이 편하게 먹습니다. 식사 후 탈해왕릉에 잠시 들러 봅니다. 경주 탈해왕릉(慶州 脫解王陵) 신라 제 4대 왕 탈해이사금(신라 최초 석씨 왕)의 능입니다. 탈해왕릉 입구의 무료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고 들어가 봅니다. 탈해왕릉과 주변 솔숲의 모습입니다. 명품 솔숲이로군요. 날씨만 좋으면 산책하며 쉬어가기 딱 좋은 곳인데, 불볕더위 때문에 잠시만 돌아보네요. 현지 안내판 설명을 옮겨 봅니다. 이곳은 신라 제4대 탈해왕(57~80 재위)의 무덤.. 더보기
[경북 경주] 경주 핫플 / 해바라기 명소 / 바실라 카페 서출지를 나와 바실라 카페를 찾아갑니다. 해바라기 뷰맛집이라 해바라기도 보고 좋아하는 팥빙수도 먹어볼 생각이었지요. 평일인데도 가까운 주차장은 만차라 4주차장에 차를 댔습니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며 3, 4주차장이 있습니다. 4주차장까지 100대를 댈 수 있다고 하는데, 손님에 비해 주차장이 생각보다 넓은 편이 아니라서 주말에는 주차 전쟁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바실라 카페 '바실라'는 '더 좋은 신라' 라는 뜻이라고 하며 1500년 전 페르시아에서 신라를 부르던 이름이라고 합니다. 봄에는 유채꽃,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에는 황화코스모스와 메밀꽃 명소로 입소문이 났답니다. * 주소: 경북 경주시 하동못안길 88 * 평일 10:00-21:00 / 주말(공휴일) 09:30-21:00 / 연중무휴 * .. 더보기
[경북 경주] 배롱나무꽃과 연꽃 명소 / 글이 나온 연못, 서출지(書出池) 경주 서출지 (慶州 書出池) 경주 남산 기슭에 위치한 삼국시대 연못이다. 남산 마을 한가운데에 삼층석탑 두 기가 있고 동쪽에 아담한 연못이 있는데 다음과 같은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신라 소지왕 10년(488)에 왕이 남산 기슭에 있던 ‘천천정’이라는 정자로 가고 있을 때, 까마귀와 쥐가 와서 울더니 쥐가 사람의 말로 ‘이 까마귀가 가는 곳을 쫓아 가보라’하니 괴이하게 여겨 신하를 시켜 따라 가보게 하였다. 그러나 신하는 이 못에 와서 두 마리의 돼지가 싸우는 것에 정신이 팔려 까마귀가 간 곳을 잃어버리고 헤매던 중 못 가운데서 한 노인이 나타나 봉투를 건네줘 왕에게 그것을 올렸다. 왕은 봉투 속에 있는 내용에 따라 궁에 돌아와 화살로 거문고집을 쏘게 하니, 왕실에서 향을 올리던 중과 궁주가 흉계를 꾸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