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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서울 인천 경기

[경기 파주] 메주꽃 언덕 위의 집 - 김대년 갤러리 외~

김대년 갤러리의 작품들 (2023.04.09. 일)

 


 

메주꽃 세 번째 이야기

언덕 아래 메주꽃 작은 마을을 돌아

언덕 위의 집 김대년 갤러리로~

이 넓은 터의 주인인 김대년 화백님의 작품을 보러 간다.

카페와 불량교실 사이 뒤 언덕길로 갤러리를 향해~
언덕길의 장미터널. 위에도 주차장이 보이네.
파주 장단콩으로 만든 된장이 숙성되어가는 장독대를 만나고...
'응'이라는 말~ 무한 긍정~~ 그래그래 맞네 맞아...

김대년 갤러리 건물. 꽃잔디가 곱게 수놓아진 정원

그냥 지나가긴 아쉽지...
그러니 또~

김대년 갤러리와 새로 오픈한 레스토랑. 앞 정원에는 조각상과 인형들이...
작가의 방
김대년 갤러리 입구. 안 왼쪽으로 사심가득 갤러리, 가운데 김대년 갤러리, 오른쪽으로 방문 당시에 김라임 개인전

 

 

 

갤러리 건물 들어서서 왼쪽으로 사심가득 갤러리

일러스트 '투표소 가는 길' - 서울신문 2017.5.9 게재(왼쪽), 2018년 한국의 우표로 발행(오른쪽)
작가 소개도 되어 있네.
코로나 19 - 페러디 시리즈
주제 - 우리가 사랑하는 얼굴
방문객들과 사인

 

 

 

김대년 갤러리

메주꽃의 주인인 김대년 화백님의 갤러리이다.

이 공간에는 아르쉬 종이에 풀어낸 펜수채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은은한 듯 화려한 색감이 주는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

김대년 갤러리
인상 갚었던 '노을해녀'
화려한 색감이 돋보인 '해녀의 휴식'
마릴린 먼로도 해녀가 되었네...
마릴린 먼로와 해녀들
갤러리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작품들. 작품명: 화려한 나들이, 해녀 '한(恨)에서 빛으로'
작품명: 화려한 나들이
작품명: 해녀 '한(恨)에서 빛으로'

손녀, 박서진, 황민호, 이건희
지난해 여름에 제주에서 전시회를 열었던 모양이다.

 

오른쪽 갤러리 가는 길

 

 

김라임 개인전 '솜털보송'

방문 당시에 김라임 개인전이 열리고 있었다.

주제는 고양이들...

전시 기간이 04.01(토)~04.16(일)이네.

이후엔 다른 전시가 이어지겠지...

김라임 개인전
김라임 개인전
사진 가장 왼쪽의 '똥꼬발랄'이라는 작품명을 보고 많이 웃었네.
작품명 : 왼쪽부터 두둥실, 코오, 커-헉

 

 

 

김대년 갤러리 주변 풍경

김대년 갤러리와 새로 오픈한 레스토랑

장나라와의 인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근무하던 김대년님이 공명선거 홍보대사를 찾다!

 

 

과자모양집과 정거장, 놀이 공간
포토존이 많기도 하네.
과자모양집
과자모양집 내부. 게임팩 외 전시

작은 마을과도 같은 메주꽃

포토존에서...
세계 명화 패러디 작품들~
갤러리 가는 길. 장미터널쪽으로도 이쪽으로도 갈 수 있다.
아래 위를 연결해주는 담. 벚꽃이 절정이었다. (2023.04.09.일)

2003년 출발한 메주꽃 이야기

 

집으로 돌아와 김대년 작가 소개를 한 번 더 보았다.

이 외에도 집안 형편으로 인해 미대 진학 포기,

1979년 농수산부 9급 공무원,

이후 중앙선관위로 옮겨 사무총장까지...

공직생활 중에도 꾸준히 창작 활동을 하였고,

퇴직 후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라는 이야기.

2022.08.22.~28., ‘해녀랩소디(Rhapsody)Ⅰ- 비기닝’ 전시회(제주 돌하르방미술관)를 연 일까지...

올 4월 말(29~30일)엔 장나라와 함께하는 전시가 있다네.

 

메주꽃 식당은 작가님의 부인이 운영하는 모양이고,

작가님은 갤러리 관장님.

메주꽃 마을을 한 바퀴 돌아보니 정말 굉장한 규모다.

메주꽃은 단순히 밥만 먹으러 가는 곳이 아니라

문화생활까지 누릴 수 있는 복합공간인 셈이다.

구경 한 번 잘 했네.

 

(방문일: 2023.04.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