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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서울 인천 경기

[경기 파주]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메주꽃 - 옛집, 국민학교, 공방, 불량교실 등

메주꽃 식당에서 나와 건너편의 메주꽃 구성 건물들을 둘러본다.

가운데 카페를 중심으로 건물들이 배치되어 있다.

예전 물건들을 전시한 옛집도 있고,

옛 국민학교 시절 교실도 꾸며져 있고,

기념품 공방도 있고,

중고등시절의 호기심 많던 모습을 보여주는 불량교실도 있네.

 

 

 

메주꽃 두 번째 이야기

메주꽃 식당 앞에서 바라본 건물들 1(왼쪽)

-  메주꽃옛집, 메주꽃국민학교, 도서실

메주꽃 옛집

가운데 공간은 옛 물건 전시장
옛 물건 전시장
메주꽃 국민학교와 도서실
교실 정면. 태극기, 급훈, 오르간 등이 정겹네.
교실 들어서서 왼쪽. 옛 교과서들, 오래된 TV, 가방~
교실 들어서서 오른쪽. 오르간과 동요 악보, 불조심 포스터~
교실 후면의 통지표와 상장들~

국민교육헌장~ 예전에 달달 외웠었는데...
주인장 김대년 화백님의 개근상장
김대년 화백님의 국1학년 통지표. 어릴 때부터 미술에 소질 있었네.
주인장 김대년 화백님의 우등상장

도서실

 

 

 

메주꽃 식당 앞에서 바라본 건물들 2(오른쪽)

-  메주꽃공방, 메주꽃불량교실

메주꽃 식당 앞에서 바라본 공방, 왼쪽 뒤로 불량교실
메주꽃공방. 컵 등 판매장인데, 내부 사진 촬영금지...
공방과 불량교실 사이의 꽃잔디가 한창 고운 모습을 보여주네...
공방과 불량교실 사이
불량교실

불량교실

 

메주꽃의 건물들을 둘러보노라니 

어린 시절, 학창 시절의 향수를 느끼게 되는 물건들이 많이 보이네.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 살아라고 하면 정말 힘들겠지만

그런 시절을 극복해왔기에 현재도 있는 것이니

인간의 삶은 언제나 진행형임을 생각하며

현재에 충실해야겠다고 마음먹게 된다.

(2023.04.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