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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서울 인천 경기

서울 벚꽃 명소 2 - [서울 영등포] 여의도 벚꽃, 윤중로 벚꽃

서울의 벚꽃 명소 여의도~

몇 년 못 갔었는데,

올해는 일 때문에 두 번이나 가게 되었네.

4.2은 일요일이라 복잡하다 치더라도

3.31은 평일인데도 상춘객이 얼마나 많던지

벚꽃 사진 찍기가 어려웠다.

그래도 삼삼오오 같이 나온 사람들의 표정이 무척이나 밝아서 보기 좋았다.

 

 

3.31(금)

마포대교 남단에서 서강대교 남단을 지나 국회 주변 벚꽃길 걷기와 한강변길 걷기

마침 여의도 벚꽃 절정의 날이었다.

마포대교 교차로 옆 <바람의 길> 조형물
<바람의 길> 조형물 설명

길 건너편은 여의도공원
<바람의 길>에서...
벚꽃길에서...
벚꽃길에서...

 

조팝나무꽃도 피었네...
평일임에도 상춘객이 길을 가득 메웠다.

배달존. 배달음식을 주고받는 곳
돗자리도 대여해주네...
배달음식 안내도 붙어 있다. 참 편한 세상이네...
아래 한강가에 여의도 물빛광장

여의도 물빛광장
인어공주 동상이 여의도에도 있다.

한강유람선
수상분수(5~10월 가동)와 여의도 물빛무대(수상무대)

 

 

4.2(일) 

여의도공원과 윤중로 벚꽃

여의도공원 문화마당
여의도공원 문화마당

여의도공원 벚꽃길. 소나무와 어우러진 모습

 

 

KBS방송국~국회 주변 벚꽃길 걷기(윤중로 벚꽃)

윤중로는 여의2교 북단에서 서강대교 남단까지 윤중제 제방을 따라 이어지는 길(1.7km)이며

여의서로 일부 구간이다.

여의도 벚꽃길을 찾은 많은 사람들~

 

요즘은 어딜 가나 상춘객이 많다.

3년간 억눌려 있던 몸과 마음을 활짝 열고

모두들 2023년의 봄을 맘껏 누리는 것 같다.

정말 보기 좋은 모습이다.

돌이켜보면 참 억울한 3년이었지...

지인들 만나기도 꺼리고

소통마저 소원해졌던 날이 이어졌었지.

이제 다시는 그런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