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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부산 대구 경상

[경북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 생명문화공원

세종대왕자 태실 생명문화공원 (2022.11.18.금)


 

세종대왕자 태실 생명문화공원

2016년 조성.

태실문화관,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태실의 미니어처가 조성되어 있다.

태실문화관에서는 조선 왕실의 출산의례, 태실의 조성 과정, 구조 등을 알 수 있다.

생명문화공원 안내도
돌아본 곳이 많긴 하지만 아직 더 돌아보아야 할 곳들이 보인다.
먼저 태실문화관에 들러본다. 이곳은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다.
생명문화공원 태실문화관
성주는 사(死), 활(活), 생(生)이 함께하는 고장. 성산동고분군, 한개마을, 세종대왕자 태실이 그것들.
태반과 탯줄로 구성된 태, 태항아리에 넣어 묻었다(장태).
문헌으로 확인되는 가장 오래된 장태 기록은 신라 때 김유신의 태실 기록. 고려 때는 왕과 후계자(태자) 태실만 조성. 조선 때 왕자, 공주로 확대.
태교 음식이 있었고, 태실도감도 있었다.
산실
민간의 태 처리. 왕겨에 싸서 태우거나 길지를 선택해 항아리에 넣어 땅에 묻거나 말려서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하거나 돌에 달아 강물이나 바다에 처리
장태 행렬
태봉의 입지조건, 장태과정, 태실의 가봉 등의 이야기
태실의 구조. 태항아리는 지하에 묻혀 있다.
조선시대 국왕의 태실 분포도와 성주의 태실
세계의 장태 문화. 일본, 중국, 유럽의 장태문화도 소개해 놓았다.
생명문화의 상징이 된 태실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 위치 안내
태실문화관 밖으로 나가면 주위에 조선 왕조 27대 왕의 태실 안내판, 미니어처와 설명판이 조성되어 있다.
태실 미니어처 배치도. 미니어처라 크기가 너무 작다. 미니어처는 전에 돌아본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사진 패스.
왕위에 오른 왕의 태실의 예 : 전주 경기전에 있는 예종 태실과 비 (예전 사진)
아래 공원에서부터 선석사로 이어지는 길 옆으로는 명품 소나무들이 즐비하다. 가운데로 보이는 찻길은 세종대왕자 태실 가는 길
생명문화공원 위 선석사 앞에서 바라본 풍경. 억새가 피어나 고즈넉한 느낌이 참 좋았다. (2022.11.18.금)

생명문화공원의 태실문화관을 통해

조선 시대에 전국에 조성되었던 조선 왕실의 태실에 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었다.

두 번째 방문한 거여서 태실 미니어처 사진은 찍지 않았다.

세종대왕자 태실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이곳 태실문화관에서 먼저 태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고 방문한다면

더 유익한 시간이 되리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