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한 모습의 도리포를 뒤로 하고 칠산대교를 건넌다.
개통된 후부터 한 번 건너고 싶었던 다리이다.
칠산대교(七山大橋)
전남 무안군 해제면과 영광군 염산면을 잇는 길이 1.82㎞, 폭 11.5m의 해상교량.
이곳 주변 칠산도가 있는 바다를 칠산바다라고 하여
칠산대교라는 이름이 붙었다.
일산도부터 칠산도까지 있다는 것도 알았네.
원래 이곳을 육로로 이용하려면(70km) 50분 정도 걸렸었는데,
지금은 3분이면 건넌다.
2012년 9월 착공,
2019년 12월 18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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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화도항에서 바라본 칠산대교
향화도는 예전에 섬이었단다.
향화도항에서 낙월도 가는 배가 하루 3회,
송이도 가는 배가 하루 2회 있다.
칠산타워
전남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라네(111m).
영광군 11개 읍면이 하나로 화합한다는 의미를 가짐.
1층에 여객대합실과 매점, 수산물판매센터,
2층에 향토음식점과 회센터,
3층(Top)에 전망대.
전망대에서는 칠산 앞바다와 주변 육지가 한 눈에 들어온다.
* 입장: 하절기 3월~10월 매일 09:00 ~ 20:00, 동절기 11월~2월 매일 10:00 ~ 18:00
* 휴관: 공휴일 다음날 (단, 일요일은 제외)
* 입장료: 성인 기준 2,000원
* 위치: 전남 영광군 염산면 향화로 2-10
개통 후 건너보고 싶었던 칠산대교도 건너고
우람하게 서있는 칠산타워도 올라보니 나름 보람이었다.
칠산바다 이름의 유래가 된 칠산도~
일산도부터 칠산도까지 있구나!
원래 이곳을 육로로 이용하려면 70km나 돌아가야 했는데
칠산대교 개통으로 2km 정도로 줄었고
50분 걸리던 시간이 3분으로 줄었단다.
지금은 전국 방방곡곡이 편리한 교통의 수혜를 입는 것 같다.
우리나라가 참 대단한 나라라는 생각이 드네.
(방문일: 2021.07.22.목)
며칠 자리를 비웁니다.
다녀와서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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