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산타워를 나와 백수해안도로를 달린다.
영광풍력발전단지도 보고
백수해안도로 중간중간 내려서 바다 풍경도 일몰 풍경도 본다.
이날 종착지는 법성포.
저녁 8시가 되니 식당들은 대개 영업을 끝냈고
카페에서 샌드위치로 저녁을 때우게 된다.
영광백수풍력발전단지
영광에는 들판에 건설된 풍력발전기가 있다.
대개는 산 위나 바닷가에 건설된 게 대부분이지만
영광에는 넓은 논 가운데에 설치된 게 특징.
위치: 전남 영광군 백수읍 백수로 479-60
백수해안도로
영광군 백수읍 해안도로로 서해안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명소다.
노을전시관 주변으로는 해안도로 아래로 목재 데크길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낙조가 아름답기로 이름나 있다.
2021년에 조성된 노을전망대에서는 광활한 바다 풍경과 노을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노을전망대 스카이워크의 끝에는 칠산도의 상징인 괭이갈매기 날개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작품명은 <끝없는 사랑(Endless Love)>, 높이 3.6m, 폭 3.2m.
영광대교
전남 영광군 백수읍과 홍농읍을 잇는 다리.
길이 580m.
주탑과 주탑 간 거리인 주경간장이 320m.
2016년 3월 25일 완공.
다리 건설 전에 소요시간 30분 걸리던 것이 10분 이내로 줄었다.
법성포
영광굴비의 고장.
1514년(중종 9) 법성포에 진(鎭) 설치, 진성 쌓음, 수군만호(水軍萬戶)를 둠.
중종 때에 법성포에 창고를 지어 전세(田稅)와 대동미를 거두게 함.
유형원(柳馨遠)의 <반계수록(磻溪隨錄)>에 의하면
법성포에는 고려시대에 이미 조창(漕倉)이 개설되었다고 한다.
호남지방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서울의 마포나루까지 실어나르던 배와
중국대륙까지 가는 배들이 이곳 법성포나루를 거쳐갔다 한다.
영산포와 더불어 호남지방의 세곡을 모아두었던 조창의 기능은 물론
조운(漕運)의 역할을 맡게 되면서부터 새로운 건물이 들어서게 되었고,
수군이 주둔할 정도로 번성했단다.
1708년(숙종 34) 첨사로 승격.
1970년대 중반에는 떼지어 모여들었던 조기로 대규모의 파시와 어촌취락이 발달했으나,
1970년대 말부터는 파시도 옛 풍물로만 남아 있을 뿐이다.
현재 토사의 유입, 퇴적으로 인해 항구 기능을 잃어가고 있으나
굴비의 고장으로서의 위상은 이어가고 있다.
(출처: 다음백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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