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 스타브 교회를 본 후 다시 여정을 이어간다.
게이랑에르 피오르 유람선을 타러 가는 길~
도중에 달스니바 전망대에서 게이랑에르 피오르를 먼저 만나게 된다.
피오르는 뉴질랜드에서 만난 적이 있지만
노르웨이 피오르는 어떤 모습일까?
도중에 우리의 가이드님은 '더 웨이브(The Wave)'라는 영화를 선사해준다.
'더 웨이브(The Wave)'는 노르웨이 피오르 지역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해서 만든 재난영화이다.
더 웨이브(The Wave)
피오르의 지진 통제센터에서 근무하는 지질 연구원 크리스티안~
가족과 함께 큰 도시로 이사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계속되는 산사태 징후에 예민해진다.
이후 땅속 깊은 곳으로부터 수축 균열이 시작되고
엄청난 산사태와 함께 시속 600km의 속도로 거대한 쓰나미가 몰려온다.
생존을 위한 대피 시간은 10분...
그 시간 안에 해발 80m 이상의 높은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크리스티안은 딸을 우선 높은 곳으로 대피시킨 후
아내와 아들을 찾아 호텔로 간다.
크리스티안의 아내는 호텔리어~
호텔 손님들을 대피시키지만
이사 전 날 호텔에서 묵었던 아들이 보이지 않는다.
이어폰을 꽂고 있어 경보 소리를 듣지 못한 아들...
이후 아들을 찾았지만 거대한 해일이 밀려와 지하 대피소로 피한다.
그곳에도 물이 차오르고 죽음이 코앞에 이르게 되는데,
크리스티안의 도움을 받아 극적으로 목숨을 구한다.
크리스티안은 아내와 아들을 구하려다 목숨이 위태로워지지만
심폐소생술로 인해 살아난다.
영화에서 주인공은 살아남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는다.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긴박함, 재난의 두려움을 느낄 수 있는 영화.
(2019.7.27. 토)
2019 북유럽+러시아 일정
제1일. 13:10 서울 인천 출발 - 러시아 모스크바 도착(약 9시간 30분) - 숙소 (1박) 제2일. 러시아 모스크바(아르바트 거리 빅토르최 벽과 푸시킨 생가, 레닌 언덕(참새 언덕)과 모스크바 대학, 크렘린 궁, 성바실리 성당, 굼 백화점, 붉은 광장 등) -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동 (1박) 제3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피터대제의 여름궁전 분수정원, 겨울궁전 에르미타주 박물관, 성 이삭성당, 구 해군성본부, 유람선 여행 등) (1박) 제4일. 핀란드 헬싱키(시벨리우스 공원, 만네르헤임 거리, 원로원 광장(헬싱키 대성당), 우스펜스키 사원, 마켓 광장, 템펠리아우키오 암석교회)-투르쿠로 이동-크루즈 유람선 실자(실야)라인 탑승, 스웨덴 스톡홀름으로 이동(1박) 제5일. 스웨덴 스톡홀름(구시가 감라스탄의 왕궁, 스톡홀름 대성당, 구시청사 광장, 시청사(노벨상 수상자 만찬회장), 바사(호)박물관, 호프 가든 Humlegården 등) - 오리앵(1박) 제6일. 노르웨이 오슬로(왕궁, 카를 요한 거리, 노벨평화상 시상식장 오슬로 시청사, 아케르스후스 성 조망 등) - 릴레함메르 경유 - (구드브란스달렌 계곡) - 쇠르프론(1박. 오타 못 미처 Sør-Fron에서 묵음) 제7일. 노르웨이 오타 경유 - 롬(통널 교회=스타브 교회) - 달스니바 전망대 - 게이랑에르 피오르 유람선 - 뵈이야 빙하 - 빙하 박물관 - 송네피오르(만헬러-포드네스) - 레르달 (1박) 제8일. 레르달 터널(세계 최장 도로 터널. 24.5km) - 노르웨이 플롬반 산악열차(Kjosfossen Falls, 뮈르달) - 베르겐(브뤼겐 거리, 어시장, 베르겐 플뢰엔산 전망대) - 구드방겐 피오르 - 레르달 터널 - 헴세달 (1박) 제9일. 노르웨이 골 경유 - 오슬로로 귀환(비겔란 조각공원, 노벨평화상 시상식 열리는 오슬로 시청사 내부) - DFDS SEAWAYS 유람선 승선 - 덴마크로~ (1박) 제10일. 덴마크 코펜하겐(쾨벤하운) 도착(게피온 분수대, 운하 유람선 승선, 크리스티안보르 성, 인어공주 동상, 아말리엔보르 성, 시청사와 시청 광장, 안데르센 동상, 니하운 항구, 프레데릭스베르 정원) 제11일. 13:00 덴마크 코펜하겐 출발 - 러시아 모스크바 도착(약 2시간 30분 소요) - (연결편) 인천 향발 제12일. 11:10 인천 도착(약 8시간 40분 소요) |
달스니바(Dalsnibba) 전망대
해발 약 1500(1476)m에 위치.
유럽에서 도로로 가장 높은 곳에서 피오르를 전망하는 곳이란다.
달스니바 전망대까지 올라오는 Nibbevegen 도로는 겨울 동안에는 폐쇄하고,
5월 중순이나 되어야 도로의 눈을 제거하고 다시 개통한단다.
Dalsnibba의 새로운 전망대(Geiranger Skywalk)는 2016년 8월에 오픈했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발 아래로 펼쳐지는 Geiranger 마을과 피오르,
Djupvatnet 호수, 주변 빙하의 웅장한 전망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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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랑에르 항구는 노르웨이에서 세 번째로 큰 크루즈선 항구로
여름철 4개월간 140~150척이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을 싣고 입항한단다.
2013년 게이랑에르 항구에 거대한 씨워크라는 해상 이동부두가 설치되어
시간당 승객 4,000명의 승하선이 가능하다고 한다.
게이랑에르피오르(Geirangerfjord) 크루즈 항구
Geirangerfjord에 위치.
노르웨이에서 세 번째로 큰 크루즈 항구란다.
매년 수십 만 명의 사람들이 자동차, 버스, 배를 타고 방문하는 곳.
우리는 여기서 페리(fjord1호)를 타고 게이랑에르-헬레쉴트 구간의 피오르를 관람하게 된다.
(방문일: 2019.7.27.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