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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북유럽+러시아

북유럽 14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 유람선을 타고 본 풍경...

북유럽 14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 유람선을 타고 본 풍경...

 

 

 

 

북유럽+러시아 일정
 
     제1일. 13:10 서울 인천 출발 - 러시아 모스크바 도착(약 9시간 30분) - 숙소 (1박)
     제2일. 러시아 모스크바 여행(아르바트 거리 빅토르최 벽과 푸시킨 생가, 레닌 언덕(참새 언덕)과 모스크바 대학, 크렘린 궁,
               성바실리 성당, 굼 백화점, 붉은 광장 등) -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동 (1박)
     제3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여행(피터대제의 여름궁전 분수정원, 겨울궁전 에르미타주 박물관, 성 이삭성당, 구 해군성본부,
               유람선 여행 등) (1박)
     제4일. 핀란드 헬싱키로 이동(시벨리우스 공원, 마네르하임 거리, 원로원 광장, 우스펜스키 사원, 마켓 광장, 템펠리아우키오 암석교회)
               - 투르쿠로 이동 - 크루즈 유람선 실자라인 탑승하여 스웨덴 스톡홀름으로 이동 (1박)
     제5일. 스웨덴 스톡홀름 여행(구시가 감라스탄의 왕궁, 구시청사 광장, 노벨상 시상식 열리는 시청사, 바사(호)박물관,
               호프 가든 Humlegården 등) - 노르웨이 오슬로로 이동 (1박)
     제6일. 노르웨이 오슬로 여행(왕궁, 노벨평화상 시상식 열리는 오슬로 시청사, 아케르스후스 성 조망, 카를요한 거리 등)
               - 릴레함메르 경유 - 오타로 이동 - (1박)
     제7일. 노르웨이 롬 경유(목재 교회 스타브 교회) - 달스니바 전망대 - 게이랑에르 피오르 유람선 - 뵈야 빙하와 빙하 박물관
               - 레르달 터널(세계 최장 도로 터널. 24.5km) - 플롬 (1박)
     제8일. 노르웨이 플롬반 산악열차(뮈르달스 폭포) - 베르겐으로 이동(브뤼겐 거리, 어시장, 베르겐 플뢰엔산 전망대)  
               - 구드방겐 피오르 - 레르달 터널 -  헴세달 (1박)
     제9일. 노르웨이 골 경유 - 오슬로로 귀환(비겔란 조각공원, 노벨평화상 시상식 열리는 오슬로 시청사 내부)
               - DFDS SEAWAYS 유람선 승선 - 덴마크로~ (1박)
     제10일. 덴마크 코펜하겐(쾨벤하운) 도착(게피온 분수대, 운하 유람선 승선, 크리스티안보르 성, 인어공주 동상, 아말리엔보르 성,
                 시청사와 시청 광장, 안데르센 동상, 니하운 항구, 프레데릭스베르 정원)
     제11일. 13:00 덴마크 코펜하겐 출발 - 러시아 모스크바 도착(약 2시간 30분 소요) - (연결편) 인천 향발
     제12일. 11:10 인천 도착(약 8시간 40분 소요)

 

 

 

상트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 , Санкт-Петербург)

 

모스크바에서 북서쪽으로 약 620㎞ 거리,

러시아 제2의 도시.

인구 약 520여만 명.

지난 2세기 동안 제정 러시아의 수도,

1703년 표트르 대제가 네바 강의 하구에 세운

페트로파블롭스크 요새를 지으며 건설된 도시,

사람이 살 수 없는 습지에 어마어마한 양의 돌을 쏟아붓고

수 만개의 말뚝을 박아 건설한 예술의 도시,

101개의 섬과 500여 개의 다리로 연결된 물의 도시.

1712년 수도를 모스크바에서 이곳으로 옮겼으며,

처음 이름은 상트페테르부르크,

1914년 페트로그라드,

1924년 레닌 사후 그의 이름을 기념하여 레닌그라드로 명명,

1991년 11월 7일 사회주의 개혁 중 본래 이름인 상트페테르부르크.

현지어로는 빼쩨르로 불린다.

1917년 2월 혁명과 10월 혁명의 현장.

북구의 베네치아로 불리는 물의 도시.

 

 

 

(유람선을 타고 돌아본 풍경)

 

 

에르미타주 박물관 관람에 이어

유람선 관광을 하게 된다.

우리가 탔던 유람선 코스. 노란색☆표(지도는 구글지도 참조)

 

 

에르미타주에서 나와 잠시 네바 강가에서...

겨울궁전 건너편 자야치섬(토끼섬)의 페트로파블롭스크 요새.

 

 

인증사진 한 장 찍고,

유람선을 타러 가게 된다.

 

 

페트로파블롭스크 요새 (Petropavlovsk)

페트로(베드로)와 파블로(바울)의 요새라는 뜻.

표트르 대제가 스웨덴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네바 강변에 세운 요새.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역사가 시작된 곳.

1703년에 자야치 섬에 요새를 짓기 시작하여1년 만에 완성.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가장 높은 성당의 첨탑이 있고,
성당 내에 표트르 대제부터 역대 러시아 황제들의 묘가 있다.
예수의 제자인 페트로(베드로)와 파블로(바울)를 기리는 성당이 있어
페트로파블롭스크 요새라 했단다.
1720년 경부터 수비대의 주둔지, 정치범 수용소로도 이용되었다고 한다.
 
 
 

건너편은 바실리(바실리예프스키) 섬, 뱃머리 등대.

 

 

뱃머리 등대와 러시아 군함러시아 해군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 준비 중...

 

 

네바 강변을 따라 궁전다리 옆을 지나간다.

건너편은 바실리(바실리예프스키) 섬.

 

 

네바강 건너편으로 오른쪽은 동물박물관(Zoological Museum).

가운데는 쿤스트카메라(Kunstkamera)-인류학, 민족지학 박물관

 

 

에르미타주 쪽으로 돌아보며... 

 

 

해군본부 구 해군성

 

 

차르(황제) 목수를 만난다.

 동상 앞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

 

 

차르(황제) 목수 동상

이 동상은 네덜란드 왕실에서 기증.

네덜란드의 황태자가 기증했단다.

1996년 9월 7일 세워짐.

표트르 대제와 러시아 사절단의 네덜란드 방문 300주년 기념 동상.

 

 

네바강에는 군함들이 여러 척~

러시아 해군의 날 기념 행사 준비 중...

나란히 선 하얀 제복의 해군 모습...

 

 

 

우리가 탈 유람선 선착장에 도착하고 있다.

 

 

배를 타고 두둥 출발~~~

 

 

해군의 날 행사 준비 중인 군함들을 보며...

건너편은 바실리 섬의 상트 페테르부르크 대학교...

 

 

이곳은 볼샤야(大) 네바강

 

 

우리가 배를 탔던 곳 옆의 해군본부 구 해군성과 성 이삭 성당

 

 

성 이삭 성당과 브론즈 호스맨(표트르 대제 동상)

 

 

유람선 관광이 아주 활성화된 상트 페테르부르크이다.

 

 

해군본부 구 해군성, 궁전다리, 에르미타주 미술관~

 

 

해군본부 구 해군성

 

 

바실리 섬 쿤스트카메라(Kunstkamera) - 인류학, 민족지학 박물관

 

 

궁전다리 아래를 통과하려는 중~

 

 

에르미타주 미술관을 다시 만난다.

겨울궁전, 소 에르미타주, 구 에르미타주, 에르미타주 극장이 이어진다.

 

 

170여 개의 조각상이 올려져 있는 겨울궁전 지붕

 

 

진행 방향 왼쪽으로 바실리(바실리예프스키) 섬의 뱃머리 등대(Rostal Column)

 

 

바실리 섬의 뱃머리 등대(Rostal Column)

Rostal Column 고대 그리스 로마에서 기원한 해전 승리 기념탑.

바실리 섬의 뱃머리 등대는 해전 승리를 기념하기 위하여 세움.

32m의 기념비로 2개 세워져 있다.

원주에는 돌아가며 8개의 뱃머리가 장식되어 있고,
4명의 수호신(볼호프강, 네바강, 드네프르강, 볼가강)이 조각되어 있다.

아래 단에는 헤라와 제우스 신이 조각되어 있다.

 

 

바실리 섬의 뱃머리 등대(Rostal Column)

국가기념일에는 꼭대기의 등을 켠다고 한다.

 

 

바실리(바실리예프스키) 섬의 뱃머리 등대(Rostal Column)


 

 

 

페트로파블롭스크 요새를 바라보며...

 

 

자야치 섬(토끼섬)의 페트로파블롭스크 요새


 

페트로파블롭스크 요새와 성당

페트로파블롭스크 성당의 종탑은 높이가 123.2m나 된다고 하며,

성당 내에 표트르 1세(대제)부터의 러시아 황제들의 묘가 여러 개 있다.

 

 

에르미타주겨울궁전을 바라보며...

 

 

이런 배는 언제적 배일까~~~

 

 

네바 강변에 늘어선 건물들...

 

 

페트로파블롭스크 요새와 성당

 

 

상트페테르부르크 모스크도 보인다.

종교의 자유는 있나 보다.

 

 

네바 강변의 다양한 건물들

 

 

트로이츠키 다리(Troitskiy bridge)

 

 

트로이츠키 다리를 통과하고~

 

 

진행 방향 오른쪽(사진 왼쪽)으로 피의구원사원(그리스도부활성당)이 조금 보인다.

 

 

네바강을 누비는 유람선들~

 

 

트로이츠키 다리를 통과하여 왼쪽 가운데로

러일전쟁에 참여했다는 순양함 오로라호보인다.

석탄으로 움직이던 배였다고 한다.

1917년 10월 혁명은 이 배에서 포성을 울리며

시작되었다고 한다.

1901년 건조되었으니 100년이 넘은 배,

현재는 박물관으로 이용.

 

 

이제 네바강에서 폰탄카강으로 방향을 튼다.

다리(Prachechnyy Most)를 통과하면 폰탄카강

 

 

폰탄카 강~

왼쪽으로 지방법원이, 오른쪽으로 여름정원이 위치하고 있다.

 

 

왼쪽으로 지방법원, 오른쪽으로 여름정원 커피하우스...

 

 

왼쪽으로 Salt town~

분홍색 건물은 미하일롭스키 성( Saint Michael's Castle)

 

 

Salt Town

19세기 중반까지 소금 창고가 있었던 곳이라 이름 붙었다는...

 

번쩍번쩍 빛나는 장식물이 있는 다리(Panteleymonovskiy Most)를 만난다.

미하일롭스키 성은 현재 러시아 박물관(Russian Museum)

 

 

유람선을 타고 온 곳을 돌아보며...

 

 

 다리(Panteleymonovskiy Most)를 통과하여

러시아 박물관(Russian Museum)이 보이는 저곳에서

모이카강으로 방향을 꺾게 된다.

 

 

판텔레이모노프스키 다리(Panteleymonovskiy Most)를 지나옴.

이 다리는판텔레이몬(St. Panteleimon)의 이름을 딴 거란다.

 

 

폰탄카 강 방향을 바라보며...

오른쪽 숲 뒤에 미하일롭스키 성(러시아 박물관) 위치.

우리는 여기서 오른쪽 모이카 강으로 방향을 돌림.

 

 

폰탄카 강 방향으로 더 멀리 당겨 보니

넵스키 대로가 이어지는 아니치코프 다리가 보인다.


 

미하일롭스키 성(러시아 박물관)을 보며 모이카 강 방향으로...

 

 

이제 폰탄카강에서 모이카강으로~

왼쪽 다리 끝 아래에 치직피직(Chizhik-Pyzhik)이라고 하는

아주 조그만 새 동상이 있는데,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동상이라는...

지금은 다리 보수 중이라 구경하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다.

 

 

치직피직 새 동상을 바라보는 사람들~

(이전 방문 때 사진. 2018년 여름)

 

 

모이카 강...

미하일롭스키 정원마르스 광장 사이의 수로~

 

 

모이카 강에서 피의구원사원(그리스도부활성당)을 바라보며...

아직도 보수 중~

 

피의구원사원(그리스도부활성당, Cathedral of the Resurection of Christ)

알렉산드르 3세의 명으로 1883~1907년 건축.
알렉산드르 2세가 암살당한 곳에 세워져서 피의구원사원이라고 불림.
모스크바 성 바실리 성당을 본떠 건축됨.

 

 

모이카 강과 그리보예도프 운하가 만나는 곳~

직진하면 모이카 강을 따라 유람하는 것이고,

왼쪽 운하로 가게 되면 피의구원사원, 이탈리안 다리,

돔 끄니기 서점, 넵스키 대로, 카잔 성당을 만나게 된다.

 

 

우리는 직진하여 모이카 강을 따라...

왼쪽으로 현재 성당이 있는 건물~

오른쪽은 옛 원형시장...

 

 

오른쪽으로 옛 원형시장~

둥근 모서리를 가진 삼각형 모양의 시장.

푸시킨 가족이 이 시장을 이용했다고 한다.

 

 

원형시장 쪽으로 돌아보며...

 

 

군데군데 유람선 선착장이 보인다.

 

 

왼쪽 끝으로 미색 건물의 푸시킨 박물관~

 

 

우리가 통과할 겨울운하 제2 겨울다리가 보인다.

 

 

유람선을 타고 온 곳으로 돌아보면

강 왼쪽에 일본 영사관, 오른쪽에 푸시킨 박물관


 

겨울운하를 향해~~~

가운데로 제너럴 스태프 빌딩(General Staff Building).

지난 방문 때는 저곳 옆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탔었는데...

 

 

방향 전환 중~

가운데로 에르미타주 신관이 있는 제너럴 스태프 빌딩,

앞쪽으로 궁전광장으로 통하는 다리(Pevcheskiy Most)

 

 

모이카 강에서 제2 겨울다리(2nd Winter Bridge) 통해 겨울운하로 들어가려는 중~

 

 

겨울운하로 들어가면서 바라본 모이카 강과 건물들~

 

 

겨울운하 제2 겨울다리

 

 

겨울운하 통과 중~

제1 겨울 다리(Zimniy Most)를 만나게 된다.

다리 건너 왼쪽으로 신 에르미타주,

오른쪽으로 정부기관...

 

 

제1 겨울 다리

 

 

에르미타주 다리

구 에르미타주와 표트르 대제의 겨울 궁전 에르미타주 극장을 연결하는 통로 다리

 

 

겨울 운하(궁전 운하) 제 1 겨울 다리를 돌아보며...

오른쪽이 신 에르미타주

 

 

에르미타주 다리

앞쪽은 구 에르미타주와 표트르 대제의 겨울궁전 에르미타주 극장을 연결하는 통로 다리.

 

 

다시 네바 강으로~

에르미타주소 에르미타주, 겨울궁전을 다시 만난다.

 

 

페트로파블롭스키 요새도 다시 만난다.

 

 

멀어지는 트로이츠키 다리도 돌아보고~

 

 

인증사진도 찰칵~

 

 

동행했던 남편 친구의 아내와도 한 컷~

 

 

반대 방향으로도 찰칵~

 

 

네바강

 

 

구 에르미타주, 소 에르미타주, 겨울궁전~

 

 

이 배도 행사용인 모양...

알록달록한 장식을 해서 눈길이 가는 배~

 

 

 

 

 

 

우리가 방문했을 때 이런 저런 배들이 네바강을 누비고 있었다.

 

 

해군의 날 행사 연습 중인 해군의 모습도 가까이서 만나고~


 

에르미타주 겨울궁전~ 구 해군성~~


 

페트로파블롭스크 요새~

 

 

바실리 섬~


 

뱃머리 등대~


 

에르미타주 박물관까지 다시 두루 만나고~


 

다른 분들의 사진에서 본 멋진 풍경~

도개 장면과 야경을 보지 못한 아쉬움을 안고...

 

 

마지막으로 인증사진 한 장 더 찍고~

유람선 여행 마무리...

(2019.7.23.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