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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터키,그리스+UAE

그리스 여행 12 - 코린토스(코린트, 고린도) 고고학박물관

그리스 여행 12 - 코린토스(코린트, 고린도) 고고학박물관


< UAE+그리스 전체 여정 >

2019.1.8.(화) 00:15 인천 출발~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두바이~아부다비(1박)

~그리스 아테네(1박)~산토리니(1박)~코린트(코린토스, 고린도)~올림피아(1박)~델피(델포이)

~메테오라(1박)~아테네(1박)~아부다비 경유~기내(1박)~1.16.(수) 11:45 인천 도착


코린토스 고고학박물관

(2019.1.12.토)



고대 코린토스 유적지와 고고학 박물관 위치


차에서 내려 식사 장소로 향하는 중에

고대 코린토스 유적지와 아크로코린트를

폰으로 찍어 본다.


고대 코린토스 유적지와 아크로코린트를 보며...


점심을 먹으러 코린트 구시가에...

어딜 가나 개는 꼭 보인다.

그리스는 개를 케어하는 공무원이 있다 그랬던가~~~


우리가 들렀던 Gemelos 레스토랑

코린트 운하에서 비 세례를 맞은 카메라가 먹통이 되어 버렸으니

이제 폰으로만 찍을 수밖에 없는 상황~

첫 번째 실내 공간

다른 팀이 식사했던 흔적~


우리는 안쪽 실내 공간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마침 그곳에 벽난로가 있었다.


아싸! 어찌나 반가운지~~~

무조건 디카 말리기 작전에 돌입...

벽난로 앞에 서서 말리다가

의자에 디카 걸어 놓고 식사하며 들락날락거리다가~~

음식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아무튼 입맛도 잘 모르고 먹었네... ㅜ.ㅜ...




코린토스에서의 점심 식사...

빵, 샐러드, 수블라끼 등등~~~ 대충 찰칵...

그나마 폰으로도 찍을 수 있으니 다행이다.

문제는 아직 남은 날들이 많다는 거!!!


천장의 다양한 장식물들


천장과 벽의 다양한 장식물들

브라질 국기와 덴마크 국기는 왜 있을까~~~

그 나라 사람이 다녀가면서 걸어 놓은 걸까~~~


식사 시간 내내 디카를 말리느라 식사도 하는둥 마는둥 했는데,

아아~ 감사하게도 작동이 되는게 아닌가!

'지성이면 감천'이랬나~~~ ^^




디카가 작동되니 감사해서 인증사진 하나 찍으려는데

몸집 좋은 주인분이 뒤에서 같이 찍히신다.


식사 후에는 주변 거리를 걸어서

고대 코린트 유적지로 향하게 된다.


고대 코린토스 유적지

언덕 위에 보이는 아폴론 신전

올림피아의 헤라 신전 다음으로 오래된 신전이란다.

뒤로 보이는 산은 아크로코린트.

시시포스(시지푸스, 시지프스)의 신화가 전해지는 곳...

여전히 비가 내리는 가운데

고대 코린토스 유적지를 향해~~~


입장 구역 왼쪽으로 아폴론 신전이 뒤로 보이고,

앞 오른쪽은  글라우케의 샘...


글라우케의 샘 안내


고대 코린트 유적지 안내도


코린트 고고학 박물관


고대 코린토스 유적의 발굴과 고고학 박물관 조성 과정을 보여주는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코린토스 고고학 박물관 안마당

귀족들이 자기 집 앞에 세워놓았던 석상들~

이사할 때 머리와 팔만 떼어가서

다른 몸통에 연결해서 다시 세웠단다.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는 회랑 


전시실

전시실

로마 황제들이 전시된 방



갑옷 입은 남자



갑옷 입은 남자


갑옷 입은 남자 상, 시저(율리우스 카이사르), 가이우스 시저, 아우구스투스, 가이우스 시저


시저(율리우스 카이사르)



시저(율리우스 카이사르)와 가이우스 시저(Gaius Caesar) 상


아우구스투스 황제와 외손자인 가이우스 시저


아우구스투스 황제와 가이우스 시저

네로 황제



염소와 디오니소스 모자이크


어느 빌라에서 나온 로마 시대의 디오니소스 모자이크.

머리카락이 포도넝쿨로 장식된 디오니소스의 두상이 중앙에 그려져 있고,

그 둘레를 일정 문양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었다.

2세기 중반에서 3세기 초반 작품으로 추정된단다.


헤르메스 혹은 페르세우스, 아프로디테의 두상


헤르메스 혹은 페르세우스의 두상으로 전해짐


아프로디테 두상

고대 극장터에서 발견된 것으로

기원전 5세기의 원작을 2세기에 복제한 작품.


 기독교인들이 처음 그리스에 왔을 때 제일 먼저 한 일이

신전에 있는 신들의 조각상에서 코를 깨거나 두상만 잘라냈다고 하니

이 두상도 그런 것인가 보다.

이런 행위는 유일신을 믿었기 때문에서란다.


오른쪽의 목가적 풍경의 목동 모자이크는

기원전 2세기경에 로마 시대의 저택을 장식했던 작품.




프리지아(프리기아) 노예를 조각한 기둥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프리지아 사람들을 노예처럼 생각했다고 한다.

그들은 금속·목각 세공에 뛰어났으며

자수 기법도 시작했다고 한다.


프리지아(프리기아) 노예 기둥


프리지아(프리기아) 노예 기둥

코린트 양식의 기둥 머리


석관


석관


에레크테이온 여인상


아스클레피오스(아스클레피우스) 전시관


전시관 입구에 놓인 석관과 인골


치료의 신 아스클레피오스(아스클레피우스) 전시실

여러 질병의 부위별 표본 출토물



아스클레피오스 신전터 출토물들




아스클레피오스 신전터 출토물들

환자들의 아픈 곳 모형을 떠서 신전에 올려 놓고 제사를 지낸 후 

치료가 되면 환부의 모형을 바친 것들~~~. 



출토된 글씨들


코린토스 고고학 박물관 회랑의 조각품들


코린토스 고고학 박물관 회랑의 조각품들


코린토스 고고학 박물관 회랑과 안마당


코린토스 고고학 박물관

뒤편으로 보이는 산이 아크로코린트~

시시포스의 신화가 전해지는...

(2019.1.12.토)


코린토스(코린트, 고린도)


고대 그리스의 도시 국가.

아테네 남서쪽 약 80km.

펠로폰네소스 반도 초입의 코린토스 지협에 위치.

코린토스 운하가 가까이에 있다.

코린토스는 이오니아 해와 에게 해를 잇는 해상교통의 요충지로

BC 6세기 중반까지 상업과 무역도시로서 매우 번성했다.

아테네와 스파르타에 이어 나름 강력한 폴리스였던 곳... 

 BC 146년에 로마에 의해 파괴되고, 다시 재건...

529년의 지진과 1858년의 지진으로 파괴...

당시의 건축 양식으로 아름다운 코린트 양식의 기둥이 유명.

코린트 양식은 코린트 뿐만 아니라

그리스 전체(현재의 터키, 남부 이탈리아, 에게 해 주변까지)가 썼다.

또 고대 코린토스는 사도 바울의 활동지로

고린도 전서와 후서의 배경지로도 알려져 있다.

현재 고대 유적지와 아크로폴리스인 아크로코린트가 남아있다.

현대 그리스의 도시인 코린토스는

고대 코린토스로부터 북동쪽으로 약 5km 떨어진 코린트만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