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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광주 전라

[전남 곡성] 남도의 맛과 멋 기행 14 -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증기기관차를 타고...

[전남 곡성] 남도의 맛과 멋 기행 14

-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증기기관차를 타고...

 

 [ 2박 3일 남도의 맛과 멋 기행 ]

< 제1일, 20160816 > 

순창 - 고추장마을, 강천산 입구, 점심(남원집 한정식),

담양 - 메타세콰이어길과 메타프로방스, 관방제림, 명옥헌원림, 소쇄원,

가사문학관, 식영정, 저녁(쌍교숯불갈비), 숙소(동트는집 한옥펜션)

< 제2일 20160817 >

아침(빵과 커피), 구례 - 사성암,

여수 - 점심(청정게장촌 갈치조림과 게장), 스카이타워, 오동도,

해상케이블카, 저녁(경도회관 하모유비끼), 여수 야경, 숙소(디오션리조트)

< 제3일 20160818 >

아침(전복죽)

곡성 -  섬진강 기차마을 장미공원, 증기기관차 타기, 점심(통나무집 참게탕)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2016.8.18)


저잣거리 사업을 조성하는 모양...

 

(구)곡성역

섬진강 기차마을 역인 (구)곡성역사는  

1930년대 철도 역사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

대한민국 등록문화재이다.

현재는 관광용 증기기관차가 운행되고 있다.


오래 전에 가 보고 오랜만에 갔더니

섬진강 기차마을 저잣거리 공사가 한창이었다.

이것도 벌써 2년 전 방문이었으니 지금은 잘 정비되었으리라...



 

 



(구)곡성역은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가 촬영되기도 했던 곳...

그 영화가 흥행하던 때는 기차 앞에 포스터가 붙어 있기도 했었는데...


모임원들 같이 기차를 타러~


추억의 기차 여행을 생각나게 하는 모습~

교련복도 선도 완장도...

앞으로는 교련복이나 선도 왕장 같은 것들을 기억하는 세대도 사라져가겠지...  


섬진강을 따라 열차는 달린다.


심청의 고장이라는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관광철도역인 가정역에 내려서...


섬진강을 만나러 내려가는 길...



섬진강


여름날에는 래프팅도 이루어지는 곳...



잠시 섬진강에 발을 담그고 더위를 식히는 시간을 가졌다.


가정역~곡성 청소년 야영장 구간의 구름다리


가정역에서 섬진강을 건너 청소년 야영장으로 가는 구름다리에서...


섬진강 레일바이크

다시 가정역에서 기관차를 타고 돌아가는 길~

레일바이크 구간도 다시 만난다.


정겨워보이는 섬진강을 따라 기차마을 곡성역으로 돌아가는 길...


 


다시 곡성역에...

열차에서 보았던 판매맨이 반갑다.


옛 모습을 보존한 증기기관차

디지털 시대에 만나는 아날로그 문화로 느껴지며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그리움을 불러일으킨다.

(2016.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