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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제주

2017 친구들과 제주 3박4일 첫째 날 1 - 제주마당, 이호테우 해변, 포세이돈 큰바위 얼굴, 협재해변(비양도 조망)

2017 친구들과 제주 3박4일 첫째 날 1


< 제1일  : 2017.1.4. 수 >

10시 30분(제주공항 미팅) - 아침 겸 점심(제주마당 통갈치조림) - 이호테우 해변

 - 포세이돈 큰바위 얼굴 - 협재해변(비양도 조망) - 한림공원(식물원, 협재 쌍용굴, 분재원)

- 무인카페(오월의 꽃) - 오설록 - 저녁(제주미향 해물뚝배기) - 숙소(서귀포 귤낭하우스)




2017.1.4. 수


서울, 대구, 부산으로 흩어져 사는 대학 친구들이

오랜만에 3박4일간 같이 제주여행을 했다.

여자들만의 여행이라 운전 걱정하지 않고

편하게 좀 여유를 가지고 돌아보는 일정으로...

서울팀은 9시 비행기라 8시쯤 김포에서 미팅...

제주공항 전체 미팅 10시 30분...

김포, 대구, 부산에서 오는지라 서로 기다리기도 하면서...


아침 겸 점심(제주마당 통갈치조림)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가이드님과 미팅하고

바로 아침 겸 점심을 먹으러 제주마당으로...


우리가 먹은 요리는 통갈치조림...


통갈치에 문어와 전복까지 넣어 주신다...


밑반찬 종류는 많지 않지만

간장게장이 맛있어서 추가 요청하고...




갈치를 좀 잘 보이게 해서 찍을 걸~~~


가이드님이 소개한 걸 보니 나름 맛집인 모양이다.



 이호테우 해변

이호테우 해변 말 모양 등대


구엄리 돌염전을 지나며..

중엄, 신엄도 다 지나고...



애월 해안도로에서...

애월 해안도로의 망고홀릭에서 연예인 몇 분을 만났다.

방송 분량을 찍으러 온 모양이다.


공감이 가는 말...


애월읍 고내리...


포세이돈 큰바위 얼굴을 만났다.


애월 해안도로 다락쉼터에서 바라본 풍경...

고내포구와 애월항으로 이어지는 길~ 아름답다.

 재일 고내인 시혜 불망비’가 보이고...


'해녀상'과 '애월읍경은 항몽멸호의 땅' 표석도 보인다.


해녀상


  '애월읍경(涯月邑境)은 항몽멸호(抗蒙滅胡)의 땅' 표석

애월읍은 몽고에 항거하고 오랑캐(胡)를 멸한 땅...

좌우로 최영 장군과 김통정 장군 상이 있고,

장군 상 옆으로는 '새별오름' 방향과 '항파두리' 방향을 표시하고 있다.

최영 장군은 새별오름에서 목호들을 토벌했고,  

김통정 장군은 항파두리에 성을 쌓고 몽골에 항거했다.

* 목호 : 13세기에 원나라가 제주도에 설치한 목장의 관리를 위해 파견된 몽골인(胡)


    '애월읍경 항몽멸호' 표석,

좌우로 최영 장군과 김통정 장군


다락쉼터에서 바라본 고내포구


애월해안도로 다락쉼터에서 애월항쪽을 바라보며...


곽지과물해변도 지나고...



협재해변(비양도 조망)

협재해변에서 바라본 비양도




협재해변에서 한림항쪽을 바라보며...


바다 물빛이 너무 예뻐서 한참을 머물렀다.


여기에는 인어상이...



아름다운 제주 바다...


다음에 개인적으로 오게 되면

제주의 섬들을 두루 돌아보리라 생각하면서...


모래가 쓸려나가지 않게 방책을 마련해 놓았다.




협재해변에서 비양도를 바라보며...




누군가가 쌓아놓은 돌탑들~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2편에서 첫날여행 계속...


2017.1.4(수)




* 2017.1.14~18 태국 칸차나부리 아유타야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