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랑, 그 흔적들-국내/제주

[서귀포 대정] 추사(김정희)유배지에도 봄이 오고 있었다

[서귀포 대정] 추사(김정희)유배지에도 봄이 오고 있었다

 

 

대정 추사유배지에 도착하면 먼저 성벽이 눈에 들어온다.

이곳이 대정성이 있던 곳인 이유에서다.

성 안쪽에 추사의 제주 유배생활을 기념하는 제주추사관과

그가 머물렀던 집이 복원되어 있다.
추사관에는 추사와 그의 주변 인물들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고,

추사관 뒷쪽 추사가  머물렀던 곳은 한 평 남짓의 비좁은 방...

그러나 추사는 이 집에서 추사체라는 최고의 글씨를 완성했고,

세한도(국보 제180호)를 그렸다.

 

추사 김정희가 머물렀던 집.

고증에 따라 복원되었다.

 

 

 

추사가 머물렀던 집 담 앞에 수선화가 곱게 피었다.

 

 

 

 

안거리. 주인이 살았던 공간

 

부엌

 

 

모거리.

왼쪽 작은 방에서 추사가 머물렀다.

추사체와 세한도...

 

 

제주에 차문화를 선도한 추사. 초의선사와는 오랜 우정을 나눈 사이.

 

밖거리. 추사가 학문을 전수하던 공간

 

김정희가 마을 청년들에게 학문과 서예를 가르치던 곳. 밖거리

 

 

잠시 주변 산책 중~

 

 

 

 

 

 

위도상으로 한참이나 아래인 제주에는 2월 중순인데도 벌써 매화가 피었다.

 

 

 

바야흐로 봄이다~~~

 

 

추사관의 김정희상

 

 

 

 

대정성 돌담

 

 

[ 추사유배지 ]         

전화번호 : 064-760-340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 1661-1

 

* 추사유배지의 더 자세한 내용을 보려면 아래를 클릭해 보세요~~~

 http://blog.daum.net/leeke2000/16507871

 

 

2014.02.20(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