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너무도 멋진 강원랜드 불꽃쇼(하이원 불꽃쇼)

[정선] 너무도 멋진 강원랜드 불꽃쇼(하이원 불꽃쇼)

 

[ 2박 3일 강원도 여행 ]

< 제1일, 20160802 > 

영월 - 보덕사, 금몽암, 장릉 노루조각공원, 창절사, 서부시장(메밀전병), 관풍헌, 동강둔치,

정선 - 정암사, 만항마을과 만항재(함백산야생화축제), 태백 - 상장남부마을 벽화

< 제2일 20160803 >

태백 - 황지(낙동강 발원지), 삼척 - 추추파크(스위치백 트레인과 인클라인), 미인폭포,

태백 - 통리역, '태양의 후예' 태백세트장, 오투리조트(야외 영화)

< 제3일 20160804 >

구와우 해바라기마을, 매봉산 바람의 언덕, 귀네미마을(고랭지 배추밭),

검룡소(한강 발원지), 용연동굴(해발 920m), 추전역(해발 855m),

정선 - 강원랜드 불꽃쇼

 

2016.08.04(목)

 

2016년 여름여행의 마지막 일정인 강원랜드 불꽃쇼~

아침에 식당에 들렀다가 알게 된 일...

올여름 휴가철부터 시작된 불꽃쇼는

휴가기간인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매일 열렸고,

이후 내년 2월까지 주말마다 열린다고 한다.

 

 

2016.08.04(목)

 

추전역에서 따뜻한 정을 나눈 후

정선 강원랜드로 향하는 길에

저녁 식사할 장소를 찾았다.

해물순두부 전문이란 메뉴를 보고는 그냥 들어갔다.

 

시골인데도 가게 장식이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다.

 

생각보다 내부가 굉장히 넓다.

단체 손님 받기에도 무리가 없겠고...

이제 보니 방송도 좀 탄 집이네...

시골스러운 우리 입에 잘 맞는 토속적인 음식들~

해물순두부와 청국장...

저녁이 좀 늦어져서 더 맛있게 잘 먹었네...

예기치 않은 곳에서 맛있게 잘 먹어서 기분이 더 좋아졌다.

식사 후 밖으로 나오니 벌써 어두워졌네...

이제 마지막 일정인 불꽃쇼만 남기고 있다.

길을 재촉하여 강원랜드에 닿았다.

아래에 위치한 주차장은 이미 만원이어서

우리는 언덕 주차장까지 올라가서 차를 대고 내려가는 중~

셔틀버스가 있다고 하였지만 몇백m 정도니

기다리는 것보다 걷는 게 나으리라...

강원랜드

불야성~

 

이미 나무숲 잔디에 몰려든 사람들이 보인다.

왼쪽으로 노천 음식점도 보이고...

하이원리조트에 오신 것을 반긴다는...

불꽃쇼가 열리는 광장을 향해~

광부상.

 

강원랜드

폐광지역 발전과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정부와 강원도가 주도하는 범 국가적 사업이라고 한다.
본 사업의 대상자는 특별법에 의하여 폐광지역진흥지구로 지정되어 있으며,

 "탄광지역개발촉진 지구 개발계획"에서 제시된 계획 사업이라고 한다.

(강원랜드 홈페이지 자료)

 

강원도 정선, 태백 등은 예전에 탄광도시로 이름을 날렸던 곳...

석탄산업의 사양화로 도시가 활기를 잃게 되자

외지인을 유치하려는 방도로 카지노를 건설하게 됐는데,

초기에는 이 지역 사람들이 카지노에 빠져

빚에 허덕이게 된 경우도 많았었지...

넓은 잔디밭을 활보하는 사람들...

한쪽에는 이벤트도 열리고...

이벤트 일부 모습...

빛마술... 포착하기 어려웠다.

불꽃쇼장

드디어 화려한 불꽃쇼가 시작되고...

구경하느라 좋은 볼거리는 다 지나고 난 뒤에야 사진 찰칵...

앞자리는 이미 찼고 그냥 나무 숲에 앉았더니

조금 가려서 그게 조금 아쉬웠지만

충분히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었다.

태백의 식당에서 얻은 정보로 가게 된 강원랜드 불꽃쇼~

보는데 정신이 팔려서 사진을 별로 찍지는 못했지만

정말 멋진 불꽃쇼였다.

다음을 기약하고 싶은......

2016.08.04(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