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남설악을 찾아서 1 - 오색령 한계령 휴게소, 흘림골 입구

[양양] 남설악을 찾아서 1 - 오색령 한계령 휴게소, 흘림골 입구

 

2016.10.03(월)

 

46년만에 길이 열린 만경대 코스...

10.1~11.15(46일간) 한시적으로...

이후 불조심 기간 중을 제외하고 내년에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뉴스에서 이 소식을 접하고 연휴를 이용하여 다녀오게 되었다.

오색 주전골은 단풍 명소이지만 평소 시간 내기가 어려운지라...

 

 

한계령 휴게소에서...

아침에 집을 나올 때는 날이 괜찮았는데,

한계령에 오니 이렇게 변화무쌍한 날씨를 보여주네...

 

비가 뿌린다.

한계령 휴게소 계단을 통해 대청봉 가는 길이 있지만

출입구를 막아 놓았다.

전날 내린 호우로 인해 이날은 입산금지 상태다!

 

한계령 휴게소에서 잠시 머물다 다시 길을 떠난다.

 

흘림1교쯤에서 바라본 설악의 봉우리가 구름 사이로 멋진 자태를 보여준다.

 

신비로움~

 

흘림골 입구에 도착하여...

2006년에 일어난 수해 복구 후 세운(2007년) 표석을 바라보며..

 

수해 모습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건너편 지킴터 앞에는 등산객 두 분이 머뭇거리는 모습...

 

흘림골 지킴터~등선대 구간은 7.25~11.15 개방 중...

만경대(망경대) 구간은 10.~11.15 임시 개방 중...

 

 

그러나 이날에는 흘림골 개방 구간도 출입 통제 중~

호우로 인하여...

여길 탐방하려고 오신 분들이 있었는데,

그 분들은 아쉬운 발길을 돌려야했다.

이곳은 흘림골 지킴터.

 

흘림골 탐방로 입구...

시원스럽게 흘러내리는 물줄기~

그리고 신비로운 모습으로 보이는 안개...

다음에는 이 구간도 한 번 돌아봐야지......

 

2016.10.0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