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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강원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소양강 처녀상, 소양 2교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소양강 처녀상, 소양 2교

 

 

 


2016.09.24(토)

 

소양2교와 소양강 처녀상 옆에 자리한 소양강 스카이워크~

전체 길이는 174m에 이르고

바닥이 투명 유리로 된 구간이 156m나 되는

국내 최장의 스카이워크라고 한다.


 

페추니아꽃과 어우러진 풍경이 너무도 아름답다.

 


소양강 스카워크 시설보다 먼저 자리잡은 소양강 처녀상


 

 

'소양강 처녀' 노래비


 

소양강 처녀상과 소양강 스카이워크.

가운데는 쏘가리 동상


 

 소양강 스카이워크

 

 

소양강 스카이워크의 전체 길이는 174m,

투명 유리 바닥 구간이 156m...

길어서 걷기가 무섭다...



휴일을 맞이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찾은 모습...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무료 운영 중~

8월말까지 무료라더니 연말까지로 확대된 모양이다.



 스카이워크 출입구.

신발싸개로 신발을 감싸고 입장하게 된다.

 





처음에는 투명유리 구간이 아니니 쉽게 들어서지만

곧 다리가 후들거리는 구간에 돌입하게 된다.



바닥은 특수 강화유리 3장을 겹쳐 깔았다고 한다.

 

그래도 무서워서 조심조심...


 

유리로만 된 곳은 강물이 보여서 다리가 후들후들~

콘크리크 구조물 있는 곳은 그래도 덜 무서워서 거기로 살살 걸어서...

 

 

스카이워크 끝 원형광장을 향하여...



 

원형광장 끝으로 쏘가리 동상이 보인다.

 


스카이워크 끝 원형광장


 

광장 양쪽으로는 전망대가 있고...

 


 

원형광장 끝에서는 쏘가리 동상이 바로 보인다.

 


원형광장에서 뒤돌아본 모습...


 

원형광장 앞 전망대에서 바라본 소양 2교의 모습

아치형의 컬러풀한 모습이 돋보인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스카이워크 들머리 풍경...



중도를 잇는 새로운 다리를 건설하는 모습도 보이네...



발아래로 물이 보이니 걸음이 잘 떼어지지 않는 스카이워크...


 

방문 당시에 개장한지 3개월이 조금 덜 되었는데,

지금은 개장 4개월~

그동안 춘천시민들은 많이들 다녀가신 듯~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앞으로 춘천의 명물이 될 것 같다...




소양 2교

 소양 2교


 

소양 2교의 역사를 새긴 표석...

 


미군 62공병대대가 건설한 목교 포니 브리지(Forney Bridge) 이야기... 

Forney 대령은 당시 62공병대대 전 지휘관이었다고 한다. 



소양 2교의 역사...

원래 소양2교 자리에는 6·25 전쟁 때 군수물자 보급용으로 Forney Bridge가 건설되었다고 하며

6.25 당시 전사한 지휘관 Forney 대령을 추모하기 위해 이름지어졌다고 한다.



 목교인 Forney 다리가 노후되어 새로운 다리가 건설되었고

소양 2교로 개칭되었단다.(1차 신축. 1964~1967)

2차 신축(1993~1997)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단다.



소양 2교와 오리배



밤에는 불빛도 아름다운 소양 2교...

소양강 처녀상, 오리배가 풍경을 더 정겹게 해준다.



호반의 도시 춘천...

언제 가도 정겨움이 넘치는 곳~

 

 

소양 2교와 소양강 처녀상 앞에 소양강 스카이워크가 생겨

이곳은 더 멋진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 되었다.

스카이워크 앞에 그리 넓지는 않지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 같은 소양강 스카이워크...

 

2016.09.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