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 논개의 고장 장수 나들이 6 - 장수온천호텔, 어서각
<장수 나들이 >
논개생가와 기념관 (+도깨비 전시관) - 주촌마을(논개생가마을)
- 논개사당 (+의암호) - 장수 향교 (+ 정충복 비)
- 창계서원 - 타루비 - (장수 1박) - 어서각
5월 연휴 첫날 숙소는 장수온천호텔.
남원으로 가는 중이었는데,
온천욕을 할 수 있는 숙소라서 하루 묵기로 하였다.
객실은 리모델링을 했는지 깨끗했고,
온천욕으로 피로를 풀 수 있어서 좋았다.
조금 멀리서도 이곳까지 온천욕을 하러 찾아오는 모양이었다.
오른쪽으로 돌아내려온 곳,
가장 아래층에는 한식당이 자리잡고 있다.
식사 한 끼 한 곳...
우렁된장이 맛있었다.
숙소 옆 산. 철쭉이 곱게 피어서 객을 맞았다.
2016.05.05(목)
2016.05.06(금)
온천욕을 피로를 풀 수 있어서 좋았던 숙소를 뒤로 하고
다음날 다시 걸음을 재촉하게 된다.
이곳은 어서각 입구 주변...
어서각(御書閣)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 32호
어서각은 임금이 직접 쓴 글씨를 보관하는 장소라는 뜻으로,
추담 장현경에게 하사한 영조의 친필을 보관하기 위하여
정조 23년(1799)에 세웠다.
장현경(1730∼1805)은 영조 28년(1752) 과거에 급제하여
춘추관기사관 겸 홍문관박사를 시작으로
춘추관, 기주관, 편수관 등을 역임하였다.
어서각에 보관되어 있는 글씨는 영조가 직접 쓴 것이다.
영조 39년(1763) 동짓날에 조정대신들을 불러 흰죽과 꿩고기를 내리자,
성은에 감복하여 율시를 지어 올리니
왕께서 크게 기뻐하시어 시를 지어 내려주신 것이라고 한다.
장현경은 이 글을 가지고 고향으로 돌아가
어서각을 짓고 이곳에 보관하였다.
건물은 여러 차례 고쳐 지었는데,
입구에 있는 철로 만든 홍살문과 삼문을 지나면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의 어서각이 있다.
가운데 칸에는 어서각이라는 현판과
건물 수리와 관련된 4개의 현판이 걸려 있고,
안에는 조선 영조가 직접 쓴 글씨를 보존하고 있다.
(문화재청)
어서각.
홍살문, 문, 어서각이 차례로 보인다.
어서각은 임금이 직접 쓴 글씨를 보관하는 장소라는 뜻,
추담 장현경에게 하사한 영조의 친필을 보관하기 위하여
정조 23년(1799)에 세웠다고 한다.
어서는 영조 39년(1763) 동짓날에 영조임금이
조정대신들을 불러 흰죽과 꿩고기를 내리자,
성은에 감복하여 율시를 지어 올리니
왕께서 크게 기뻐하시어 시를 지어 내려주신 것이라고 한다.
어서각에는 어서각이라는 현판과
건물 수리와 관련된 4개의 현판이 걸려 있고,
안에는 조선 영조가 직접 쓴 글씨를 보존하고 있단다.
닫힌 문 너머로 바라볼 수밖에...
2016.05.05~06
<장수온천호텔>
전화번호 : 063-353-5555
전북 장수군 번암면 죽산리 255
<어서각>
전북 장수군 번암면 노단리 11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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