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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광주 전라

[전북 장수] 논개의 고장 장수 나들이 3 - 논개사당과 의암호

[전북 장수] 논개의 고장 장수 나들이 3 - 논개사당과 의암호


<장수 나들이 >

논개생가와 기념관 (+도깨비 전시관) - 주촌마을(논개생가마을)

- 논개사당 (+의암호) - 장수 향교 (+정충복 비)

- 창계서원 - 타루비 - (장수 1박) - 어서각


논개사당(의암사)

주논개의 초상화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곳...

의암사 구역 가장 높은 곳에 자리잡고 있다.


 

논개생가마을을 거쳐 논개사당으로 향하는 길에는

사과밭이 넓게 펼쳐져 있었다.

장수도 사과의 주산지...


 

논개사당(의암사)에 도착...


 

사당 가는 길...

숭앙문(崇仰門)이 보인다.



'崇仰門' 글씨는 황인성 전 국무총리가 전북도지사 시절에 쓴 모양...


 

기념관.

숭앙문을 들어서면 왼쪽으로 기념관이 보이고,

기념관에는 논개 관련 자료 몇 점이 전시되고 있다.



논개의 충절과 장수 태생임을 기리는 비로

1846년에 장수현감 정주석이 세웠다고 한다.



논개생가에서 보았던 비로

논개의 출생과 최경회 현감과의 관계, 진주성에서의 순국 등

논개의 생애를 정립한 효시가 된 비. 



조선 중기의 문인, 논개의 남편 최경회~

임진왜란 때는 무인으로 활약.

진주성 싸움에서 패하자 자결로 순국.



포토존



숭앙문을 들어서서 오른쪽으로 비각이 하나 보인다.


 

촉석의기논개생장향수명비

논개의 생장 고향이 장수임을 나타내는 비


 

촉석의기논개생장향수명비

 1846년에 장수현감 정주석이

주논개의 충절을 널리 알리고 장수 태생임을 기리기 위해

촉석의기논개생장향수명비를 세웠다고 하며,

1955년에 지역주민들의 성금으로 지금의 남산에 사당을 건립,

1974년에 이곳으로 옮겼다고 한다.



 

촉석의기논개생장향수명비 비의 뒷면

내용은 기념관 설명을 참조하고......



기념관 구역을 지나니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사당이 보인다.



논개사당 의암사

논개사당은 임진왜란 때 순국한 주논개의 초상화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곳...

잠시 묵념...

 



논개사당에서 바라본 의암호와 주변 풍경

꽃이 적어서인지 논개 생가보다는 봄풍경이 덜하다.

 

 


 

더 내려가 바라보니 신록으로 눈이 싱그러워진다.

 


의암호도 잠시 돌아보기로 하고 돌다리를 건넌다.



의암호에는 나무 데크 다리를 많이 설치해서 돌아보기 좋게 해 놓았다.


 

장수 체육관


 

야외무대와 문화마당에서

어린이날 기념 행사가 열린 모양이었다.


 

체육관은 장수 사과와 한우를 상징하는 모양...

특산물을 살린 형상이 눈에 잘 띈다.

아마도 누구라도 저걸 보면 장수가 사과의 산지이고,

한우도 많이 기르는 고장임을 알 것이다.


 

한누리 전당


 

의암호와 의암공원

의암호 데크길을 따라 걸어보았다.


 

건너편으로 논개사당도 보이고 충혼탑도 보인다.


 

논개의 충절을 기리는 엽서들...



의암호에 나부끼는 후대인들의 연서...





의암루에도 올라보았다.

소나무를 보며 '의암송'도 보아야지 생각한다.



의암루에서 바라본 의암호와 주변 풍경.

의암호수 주변으로 공원과 쉼터, 체육관과 운동장 등이 들어서 있어

지역주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단단히 할 것 같다.


진주성 의기사와 의암에서도 그랬지만

장수의 논개 생가지와 사당까지 둘러보고 나니

충절을 실천한 주논개의 용기에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내게 된다.


2016.05.05(목)


<논개사당>

전화번호 : 063-351-4837

전북 장수군 장수읍 두산리 산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