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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부산 대구 경상

[경북 울진] 월계서원(국보 제181호 장양수 홍패)

[경북 울진] 월계서원(국보 제181호 장양수 홍패)


< 울진 여정 >

* 금강송면 : 소광리 황장봉계 표석, 금강소나무숲

* 죽변면 : 봉평신라비, 대게, 봉평해변, 죽변항, 후정리 향나무,

'폭풍속으로' 드라마세트장, 하트해변, 죽변등대

* 울진읍 : 월계서원, 엑스포공원과 왕피천 생태공원, 은어다리

* 북면 : 원자력 전시관


 

국보  제181호 장양수 홍패 (張良守 紅牌)가 보관된 국보각


 

월계서원 가는 길 입구의 신도비

울진장씨 시조인 장말익과 홍패의 주인공인 장양수 신도비
 



국보 제181호인 장양수 홍패가 보관되어 있다는

월계서원으로 왔다.

장양수 홍패는 울진에 있는 두 개의 국보 중 하나...

하나는 봉평 신라비이고, 다른 하나는 장양수 홍패.


 

 

잘 가꿔진 나무 사이 계단길을 걸어서 올라가 본다.

 


 

아담한 월계서원

 

 

 

월계서원 강당이 앞으로 보이고,

안쪽 뒤편으로 국보각이 보인다.

 


 

월계강당이 있는 이 문을 들어서고...

 


 

문 안으로 월계서원 강당이 오른쪽에 자리잡고 있다.

 

 

가운데로 삼문과 그 너머로 국보각이 보인다.

 


 


장양수 홍패 설명 안내판

 


 

국보  제181호 장양수 홍패 (張良守 紅牌)가 소장되어 있다는 국보각


장양수 홍패는 현존하는 교지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고려시대 과거제도를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란다.

문이 잠겨 있고 관리인을 만나지 못해서

홍패를 직접 보지 못한 것이 좀 아쉬웠다.

자세한 설명과 사진은 아래 자료를 참고하기로 한다.

 

 

국보  제181호 장양수 홍패 (張良守 紅牌)


이 문서는 고려 희종 원년(1205)에 진사시에 급제한

장양수에게 내린 교지이다.

크기는 가로 93.5㎝, 세로 45.2㎝로

황색 마지 두루마리에 쓰여져 있다.

장양수는 울진부원군 문성공 장말익(張末翼)의 8세손으로

추밀원부사, 전리판서 등을 역임하였으며

고려 개국공신 장정필의 12세손이다.

조선시대 과거에 급제한 사람들에게 내린

홍패(紅牌), 백패(白牌)와 같은 성격의 교지이다.

앞부분이 없어져 완전한 내용을 파악할 수 없으나,

고시에 관여했던 사람의 관직과 성이 기록되어 있다.


문서의 형식은 중국 송나라 제도에서 받아들인 듯하며,

지금까지 전해지는 패지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고려시대 과거제도를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이다.


경북 울진군 울진읍 고성3길 31-68 (고성리)

(문화재청 자료)

 

 

 (문화재청 자료)

 

 

(문화재청 자료. 2014년 국보 동산 앱사진)


 

 

 

 

 

 

 

 

경덕사

울진장씨 시조인 장말익과 홍패의 주인공인 장양수 두 분을 배향하고 있단다.

 

 

 

 

경덕사와 국보각


 

 

국보각과 경덕사

 


 

국보각을 돌아나온다.

 


 

월계서원 강당 앞을 지나며...

 


 

월계강당 옆쪽으로 돌아가 보았다.

 

 

 

담 너머로 국보각을 한 번 더 바라보고...

 


 

서원 옆의 울진장씨 시조단으로 가 보았다.

 


 

새로 단장한 모습...

 

 

 

 

 


아담하지만 울림이 있는 곳...

 

 

 

이곳은 국보 제181호 장양수 홍패가 있는 월계서원


2015.12.27(일)

 

<월계서원>

 054-783-3709

경북 울진군 울진읍 고성리 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