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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대전 충청

[충남 태안] 태안의 숨은 보석, 신두리해안사구와 해변

 

[충남 태안] 태안의 숨은 보석, 신두리해안사구와 해변

 

2015.12.28~29

모임원들과 1박2일 태안 여행...

스타렉스 한 대에 9명이 타고 태안으로 고고~

가볍게 휴대폰만 들고서......

 

< 제 1일>

가는 길에 아산 지중해마을(차 한 잔) - 공세리성당

- 점심(당진의 슬기네식당에서 갈치조림)

- 태안 대하랑꽃게랑 다리 - 숙소에 짐 풀고 잠시 휴식

- 꽃지 일몰 감상 - 저녁(딴뚝 통나무집에서 게국지)

 

<제 2일>

떡만두국 - 아침 담소(차 한 잔) - 운여해변 - 안면암

- 점심(서산 간월리에서 영양굴밥) - 간월암

- 태안 신두리해안사구와 해변 - 귀경

 

 

신두리 해변

 

 

 

 

태안신두리해안사구 (泰安薪斗里海岸砂丘)

 

천연기념물  제431호

해안사구는 해류에 의하여 사빈으로 운반된 모래가

파랑에 의하여 밀려 올려지고,

그곳에서 탁월풍의 작용을 받은 모래가

낮은 구릉 모양으로 쌓여서 형성되는 지형을 말한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태안반도 서북부의 바닷가를 따라 형성된

길이 약 3.4㎞, 폭 약 0.5∼1.3㎞의 모래언덕으로

내륙과 해안의 완충공간 역할을 하며 바람자국 등

사막지역에서 볼 수 있는 경관이 나타나는 곳이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신두리 해안 만입부의 사빈 배후를 따라 분포하고

겨울철에 우세한 북서풍의 영향을 받는 위치에 있으며,

인접해역이 대체로 모래로 구성되어 있어

간조시 노출된 넓은 모래갯벌과 해빈의 모래가

바람에 의하여 해빈에서 육지로 이동되어

사구가 형성되기에 좋은 조건을 가진 지역이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전사구, 사구습지, 초승달 모양의 사구인 바르한 등

다양한 지형들이 잘 발달되어 있다.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는 해안의 퇴적지형으로 특징지을 수 있으며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로서

사구의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고,

사구의 형성과 고환경을 밝히는데 학술적 가치가 크다.

(문화재청)

 

 

 

신두리해안사구

 

 

 

 

 

 

태안신두리해안사구는

약 1만5천 년경에 만들어진 해안사구로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며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되어 있다.

 

 

 

 

 

 

사구 지역에 나무데크길을 만들어 놓아서

산책삼아 다녀오기 좋은 곳이다.

 

 

 

신두리해안사구와 해변의 모습

 

 

 

시간 관계로 사구 지역 짧은 코스를 걸어서 해변으로 나갔다.

 

 

 

썰물 때라 넓은 해안이 펼쳐졌다.

우리 발자국이 모래밭을 수놓고...

 

 

 

하늘을 바라보니 해가 저만치 떨어지려 한다.

 

 

 

이건 누가 그려놓았을까~~~

 

 

 

여름이면 피서객들로 붐빌 해변에 우리만 있다.

리조트가 늘어선 신두리해수욕장은 어느 외국의 휴양지 풍경처럼 느껴진다.

 

 

 

모래밭에 작은 흔적을 남기며...

 

 

 

겨울이라 썰렁함이 느껴지지만

바라보는 풍경은 아름답기만 하다.

 

 

 

아무도 없는 겨울 바닷가...

잠시 앉아서 사진을 찍으며 겨울 바다의 썰렁함을 덜어주었다.

 

 

 

태안 신두리 해변

 

[신두사구]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2015.12.2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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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7 가족여행 하게 됩니다.

다녀와서 뵙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