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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대전 충청

[충남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가을이 가는 소리를 듣다

[충남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가을이 가는 소리를 듣다

 

 

지난 토요일, 잠시 들렀던 아산...

공세리성당~곡교천 은행나무길~지중해마을...

 

 

은행잎이 떨어진 길,

빨간색 포인세티아가 분위기를 띄운다.

축제 때는 살짝 덜 익은 풍경이었고,

축제가 지난 후에는 비가 연속으로 내려서

잎이 빨리 떨어졌다고 하니

장사를 하시는 분들에겐 조금 아쉬운 올해였던 듯~

이제는 내년을 기다려야 하는 곡교천변 은행나무길...

 

 

 

잎은 떨어졌지만 바닥에 융단처럼 깔려 있는 풍경도 참으로 멋지다.

 

 

 

곡교천과 은행나무길...

 

 

 

곱게 내려앉은 은행잎...

 

 

 

 

 

 

 

 

 

지난 축제의 흔적...

 

 

 

곡교천변에는 국화전시장이 아직 남아서 반가운...

 

 

 

아산시 국화연구회에서...

이순신이 살았던 곳, 현충사가 가까이 있으니

꽃 전시도 거북선 모양으로 꾸몄네... 

 

 

 

 

 

 

날이 흐렸지만 분위기는 멋져!

 

 

 

동심을 만나다...

 

 

 

 

 

 

아직도 국화가 한창인, 국화향 가득한 풍경~

 

 

 

곡교천변 국화전시장과 은행나무길...

그냥 들르러 갔는데도 불구하고

국화가 아직까지 전시되고 있어서 반가웠고,

떨어진 은행잎이 길바닥을 가득 메우고 있어서

그 또한 풍경이 멋져서 좋았던 곳...

 

2015.11.21(토)

 

[곡교천 은행나무길]

충남 아산시 염치읍 송곡리 24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