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드르니항과 백사장항을 연결하는 대하랑꽃게랑 다리
모임원들과의 연말 나들이
< 제 1일>
가는 길에 아산 지중해마을(차 한 잔) - 공세리성당
- 점심(당진의 슬기네식당에서 갈치조림)
- 태안 대하랑꽃게랑 다리 - 숙소에 짐 풀고 잠시 휴식
- 꽃지 일몰 감상 - 저녁(딴뚝 통나무집에서 게국지)
<제 2일>
떡만두국 - 아침 담소(차 한 잔) - 운여해변 - 안면암
- 점심(서산 간월리에서 영양굴밥) - 간월암
- 태안 신두리해안사구와 해변 - 귀경
드르니항쪽에서 바라본 대하랑꽃게랑 다리
백사장항쪽에서 바라본 대하랑꽃게랑 다리
가는 길에 잠시 들렀던 아산 지중해마을.
대충 동네 한 바퀴 돌고,
카페에서 차 한 잔 나누며 담소를 즐겼다.
이어서 공세리성당으로 이동하여
겨울날의 풍경을 잠시 눈에 담고서......
당진 송악의 슬기네식당에서
갈치조림으로 점심을 먹고......
태안의 백사장항으로 이동하여
요 대하랑꽃게랑 다리를 만났다.
1월 1일에 해맞이 행사를 한다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어느새 그 새해 첫날이 지나갔지만......
백사장항쪽 넓은 주차 공간 한 켠의 버스 카페가 이색적이다.
이런 트럭 카페도 보인다.
백사장항쪽에는 대하 모양의 상징물이 세워져 있다.
걸어서 다리를 건너보기로 한다.
하늘에는 갈매기~
눈비가 안 오니 다행이라 여기면서......
다리 위에서 백사장항을 바라보고...
백사장항
백사장항은 육지에서 안면대교를 지나 곧이어 만나게 되는 항구이며,
주변에는 횟집과 어시장이 이어진다.
가을에는 대하를 주로 잡는데,
대하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드르니항을 향해~
해질 무렵...
다리 위 가장 높은 곳에서...
다리 위에서 바라본 드르니항
드르니항쪽에는 꽃게 상징물이 세워져 있다.
드르니항
인증 사진 하나 남기고...
드르니항
'드르니'는 '들르다'라는 우리말에서 비롯되었으며
일제강점기에 신온항으로 바뀌었다가
2003년에 원이름을 찾은 것이란다.
이름도 예쁜 드르니~~~
이처럼 아름다운 우리말을 많이 썼으면 좋겠다.
2015.12.28(월)
[백사장항]
충남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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