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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동유럽,발칸

[동유럽 여행 여섯째날 1 - 오스트리아] 음악의 본고장 빈을 떠나 잘츠캄머굿(잘츠캄머구트)으로~

[동유럽 여섯째날 1 - 오스트리아] 음악의 본고장 빈을 떠나 잘츠캄머굿(잘츠캄머구트)으로~

 

음악의 본고장 빈....

아~ 다시 가 보고 싶은 도시!

정말 다시 한 번 가 보고 싶어!!

그곳을 뒤로 하고 잘츠캄머굿 호수 지역으로 향하게 된다.

 

2015.08.04(화)

 

6시 기상

 

 

7시 아침 식사

 

 

같이 먹으려고 가져온 과일도...

 

 

우리가 묵었던 숙소

아침 8시, 빈을 떠나 짤츠캄머굿 호수 지역으로 향한다.

 

 

 

쇤브룬 궁전 정원 언덕 위 글로리에테까지 한 번 가 보고 싶었는데,

새벽같이 일어나서 한 번 가 보았어야 했는데...

알람을 맞춰 놓지 않아서 일어나지 못했다.

여행 중반기를 지나니 무척 고단했었던 모양이다.

아쉬운 쇤브룬이여!

 

 

 우리와 함께 열차도 떠나가고...

 

 

 도나우 운하라는 가이드님의 설명이 귀에 들어온다.

 

 

린츠 이정표...

히틀러의 고향 근처이자 유년기를 보낸 곳이라는..

 

 

린츠가 공업도시라는 설명도 귀에 들어오고...

오스트리아 제3의 도시라는 설명도...

 

 

멜크 이정표가 나온다.

아~ 멜크 수도원이 포함된 여행사 상품도 있었는데...

 

 

멜크 수도원

 

 멜크 수도원은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큰 바로크 수도원으로

 900년 넘는 세월 동안 로마 가톨릭의 본거지였다고 한다.

중앙축의 길이가 320m이고, 남쪽 날개와 대리석 홀의 길이가 240m라는 대수도원.

죽기 전에  봐야  세계 건축 1001 중 하나란다.

이곳이 일정에 포함된 여행사가 있어서 그쪽을 택할까 했었는데...

그냥 보면서 지나가게 되니 그 또한 조금 아쉬웠다.

 

 

곧 린츠, 프라하 가는 갈림길이 나올 모양이다.

짤츠부르크와 그라츠는 직진이다.

 

 

휴게소에서 한 번 쉬게 된다.

 

 

 

 

 

아주 예쁜 접시들이 많아서 장식도 할겸 세 개 골랐다.

오스트리아 복장을 한 직원이 포장을 하고 있다.

 

 

 

다시 이동하여 몬제 주변을 지나가게 된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촬영 장소가 있는 곳...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마리아와 폰트랩 대령의 결혼식이 촬영되었다는 그 성당...

어디로 보일까~

 

 

고개를 내밀어 두리번거리다가 성당 첨탑을 보고는 얼른 찍어본다.

확인할 길은 없고...

 

 

짤츠캄머굿 장크트 길겐(생 길겐) 마을에 도착했다.

 

 

점심 먹은 곳...

 

 

 

 

 

 

역시 수프가 먼저 나오고...

 

 

이게 '슈니첼'이라는 요리란다.

돼지고기 튀김...

돼지고기와 감자를 질리게 먹는다...ㅜ.ㅜ

그래도 나는 감자만 있으면 다행이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식사 장소에서 바라본 호수 풍경이 아름답다.

잘츠캄머굿 호수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잔뜩 기대하면서~~~

 

2015.08,04(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