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여행 다섯째날 1 - 오스트리아] 예술의 도시 빈(비엔나)]에 도착하다
2015.08.03(월)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떠나 오스트리아 빈(비엔나)에 가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AQUINCUM HOTEL
아침 식사를 하러 레스토랑에 들렀다.
사람들이 몰려서 여기저기 살피다가...
부다페스트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하고...
부다페스트를 떠나게 된다.
아주 오래된 터널인 모양이었다.
아치형이 특이한 터널
설명을 들었는데, 잊어버렸다.
기억의 한계......
들판을 보니 추수가 끝난 들판의 모습처럼 풍요로움이 느껴진다.
옥수수밭이 끝없이 펼쳐지기도 하고, 드문드문 해바라기밭도 보이고...
오스트리아에 가까워지자 보였던 많은 풍력발전기들......
헝가리와 오스트리아와의 국경 지역
역시 이곳도 특별히 조사하는 것 없이 그냥 지나가게 된다.
오스트리아
수도는 빈(비엔나). 인구 약 820여만명.
면적은 남한보다 조금 좁다.
우리나라처럼 산지가 많은 나라.
유럽의 중앙부에 위치.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독일, 체코, 헝가리, 슬로바키아, 이탈리아, 슬로베니아와 국경.
알프스 산맥에 접하고 도나우 강이 흐르고 있다.
호주와 헷갈려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스트리아는 오지리, 오스트레일리아는 호주.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부인인 프란체스카 여사가 오스트리아 출신.
역사적으로 보면
1806년 신성 로마 제국 해체, 오스트리아 제국 세움.
1918년 공화국.
1919년 빈조약으로 헝가리와 체코슬로바키아가 독립하면서 현재의 국경선.
게르만 민족 국가.
1939년 독일과 통합, 제2차 세계 대전 후 미·영·프·소에 의하여 분할 점령.
1955년 영세 중립 선언.
1955년 유엔에 가입.
1995년 EU에 가입.
OECD의 창립국.
우리나라와는 1963년 외교 관계를 맺고 상주 공관을 설치.
오스트리아에 들어서서 들렀던 휴게소
오스트리아는 모차르트로 시작해서 모차르트로 끝난다는 말이 있을만큼 모차르트가 유명하다.
이 휴게소에도 모차르트 이름을 붙인 초콜릿이 많이 진열되어 있다.
모차르트 초콜릿 종류도 다양하다.
화장실 사용료 0.5유로
다녀본 곳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화장실은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독일 하이델베르크로 갈 때 이용했던 어느 휴게소로
그 후로 이때까지 그렇게까지 깨끗하고 시설 좋은 곳은 보지 못한 것 같다.
드디어 쇤브룬 궁전 가까이에 도착하고 있다.
쇤브룬 역...
드디어 기대하던 쇤브룬 궁전도 보인다.
사자상이 궁 앞을 지키고,독수리상이 정문을 지키고...
기찻길과 운하를 보며...
다리 위의 독수리 상...
먼저 점심 식사를 하러 'Akakiko'에 들렀다.
분점도 많이 거느린 매장이다.
보는 순간 일본식 느낌이 확 드는 분위기...
주인이 우리나라 사람이라는데,
도시락으로 활용한 거며, 가게 분위기도 일본 느낌이 많이 났다.
우리나라 분위기로는 사업 이어가기가 어려웠나 싶어서 좀 씁쓸했다.
아무튼 다음 일정이 쇤브룬 궁전이라 마음 설레며~~~
2015.08.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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