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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동유럽,발칸

[동유럽 여행 넷째날 4 - 헝가리] 부다페스트 부다왕궁, 대통령궁, 국립무용극장

[동유럽 여행 넷째날 4 - 헝가리] 부다페스트 부다왕궁, 대통령궁, 국립무용극장

 

 

 

부다 왕궁

 

 

 

 

어부의 요새와 마차시 성당 주변을 돌아본 후

살살 걸어서 부다왕궁으로 향하였다.

 

부다왕궁 가는 길에 마차시 성당쪽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여인상의 분수가 보여서...

 

 

 

헝가리 고추 파프리카

줄줄이 엮어져 있어서 재미있게 보였다.

 

 

 

다시 한 번 더 돌아보며...

성 삼위일체 상이 보인다.

 

 

 

부다왕궁으로 가는 길...

 

 

 

눈부신 햇살 아래 작은 잔디공원에는 독립 전쟁을 뜻하는 동상도 보이고...

 

 

 

우리는 부다왕궁을 향해~

 

 

 

총탄의 흔적... 그리고 기념물 표시

 

 

 

지금은 복구 중~

 

 

 

올 연말까지 걸릴 것이라는...

이곳 주변은 2차대전 당시에 엄청나게 파괴된 모양이었다.

 

 

 

거리의 바닥.

유럽의 거리에서 늘 볼 수 있는 돌 모자이크 바닥...

 

 

 

왕궁 옆 이 넓은 터에 있던 건물들은 전쟁으로 파괴된 모양이었다.

 

 

 

이런 조형물도 보이네...

 

 

 

예전에 있었던 건물 표시...

설명으로 보아 지기스문트 로얄 성당이 있었던 모양인데...

 

 

 

그 외에도 잔디밭에 몇 가지 설명판 등을 붙여 놓았다.

'여기는 세종대왕 나신 곳, 여기는 맹사성 집터' 이런 식일 테지...... 생각해 본다.

 

 

 

 

왼쪽부터 차례로 헝가리 국립 무용극장, 대통령궁, 부다왕궁이 보인다.

 

 

 

헝가리 국립 무용극장. 오른쪽은 대통령궁.

 

 

 

 

헝가리 국립 무용극장 

 

1763년 갈멜수도원 성당으로 건축.

1787궁정극장이 됨. 

2차 세계대전 때 파괴된 것을 다시 지었으며

현재는 고전부터 현대무용까지 전체를 취급하는 무용 전용 극장이란.

  

180057일 베토벤이 이곳에서 엘리제를 위하여월광소나타를 연주했단다.

베토벤은 헝가리 백작과 친분이 있어 자주 부다페스트에 왔다고 한다.

 

 

 

 지금은 국립 무용극장이란다.

 

 

 

 건물 앞 벽면에 베토벤 얼굴 부조가 붙어 있다.

 

 

 

베토벤 얼굴 부조

 

 

 

또한 이곳은 처음으로 헝가리어 연극이 공연된 곳이란다(1790).

 

 

 

 국립 무용극장

 

 

 

국립 무용극장 바로 옆으로 대통령궁이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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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궁과 부다왕궁

 

 

 

부다왕궁쪽에서 바라본 대통령궁쪽 풍경

 

 

 

 대통령궁

 

 

 

대통령궁

호위병은 어디로 갔나~~~

일요일이라 쉬나 보다.

 

 

 

 주위를 돌아보며 약 10분 정도 걸었나 보다.

 

 

 

 대통령궁과 부다왕궁으로 오르는 시클로 역

 

 

 

 왕궁쪽에서 본 대통령궁

 

 

 

헝가리

 

1918년에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서 분리 독립

1949년에 인민 공화국

1989년 현재헝가리 공화국

마자르 인이 대부분, 대부분 가톨릭교를 믿음. 

수도부다페스트, 면적은 남한보다 조금 작다.

 

 

 

부다왕궁

 

부다왕궁은 13세기 몽고의 침입 이후에

벨라 4세가 높이 솟은 성채 언덕에 최초로 왕궁을 지었다고 한다.

마차시 왕 때 르네상스 스타일로 바뀌었고,

17세기에 합스부르크 왕가의 마리아 테레지아에 의해 현재의 크기로 개축되었다고 한다.

제2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많이 파괴되었으며,

이후 보수를 통해 지금은 역사박물관, 국립미술관, 국립도서관 등으로 쓰이고 있단다.

 

부다왕궁

 

 

 

반지를 물고 있는 까마귀 상

헝가리 공주의 예물이었다는 반지를 까마귀가 물고가다가

 떨어뜨린 곳에서 소금광산이 발견되었고

그로 인해 재정이 나아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까마귀는 길조를 나타낸단다.

 

 

 

부다왕궁

 

 

 

대통령궁 앞 부다왕궁 입구의 문

이 모습을 보는 순간에 터키 이스탄불의 돌마바흐체 궁전이 생각났다.

돌마바흐체 궁전의 해변가로 난 문과 흡사한 느낌...

 

 

 

헝가리 건국과 관련이 있다는 투룰 상.

새의 머리는 용의 모습이고 몸은 독수리 모습이다.

마자르 7부족장의 우두머리였던 아르파드 탄생과 련련이 있다는...

 

 

 

부다왕궁

이곳 주변에 잠시만 풍경을 본 후 이동한다고 한다.

어휴 시간이 너무 없네...

 

 

 

 

 

 

벽에 헝가리 국립 갤러리 방향을 표시하고 있다.

 

 

 

부다왕궁

지금은 국립 갤러리, 역사박물관, 도서관으로 활용되고 있단다.

 

 

 

대부분 광장에서 머물고 있는데, 나는 아래로 내려가 보았다.

왕궁 입구의 투룰 상이 궁을 호위하듯 힘찬 몸짓을 하고 있다.

 

 

 

도나우 강 건너 페스트 지역을 바라본다.

아름다운 세체니 다리가 보이고,

성 이슈트반 성당이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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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촬영 중인 신랑 신부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조금 더 안쪽으로...

 

 

 

왕궁 정면 앞에 세워진 오이겐 왕자 동상을 만난다.

오이겐은 사보이 왕가 출신으로

헝가리에서 오스만 터키의 침략을 물리쳤다고 한다.

 

 

 

부다왕궁 헝가리 국립 갤러리

 

 

 

도나우 강과 세체니 다리와 성 이슈트반 대성당...

왼쪽으로 좀 떨어져서 국회의사당과 마르깃 섬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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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아래에서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부럽다.

나는 빨리 돌아가야 하는데...

 

 

 

지금은 역사박물관, 국립미술관, 국립도서관 등으로 쓰이고 있다는 부다왕궁

 

 

 

부다왕궁의 헝가리 국립 미술관에는 헝가리 출신 예술가들 작품 위주로 전시되고 있다는데,

내부 관람을 못했으니 내용을 모르겠고 건물만...

 

 

 

마르깃 섬과 다리, 국회의사당...

 

 

 

세체니 다리와 성 이슈트반 성당도 다시 담고...

 

 

 

재빨리 광장으로 돌아와 마지막으로 인증사진 담고...

 

 

 

두 번째 인증사진...

 

다음 일정은 성 이슈트반 대성당이다.

 

 2015.08.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