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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동유럽,발칸

[동유럽 여행 첫날 1 - 체코] 체코 프라하를 거쳐 브르노까지

 

[동유럽 여행 첫날 1 - 체코]  체코 프라하를 거쳐 브르노까지

 

 

체코 프라하 공항에서...

 

 

 

2015.7.30(목), 동유럽 여행이 시작된다.

인천공항에 모여서...

 

 

12;50 출발 체코 프라하행 비행기를 타고...

 

 

체코 프라하까지 8,000km 넘는 먼 거리를 날아가게 된다.

 

 

오후 3시경에 늦은 점심을 먹고...

 

 

영화 한 편 보았더니 그 사이에 반 좀 넘어 온 모양이다.

 

 

다시 기내식이 나오고...

 

 

다시 영화 한 편 보았는데, 어느새 프라하에 가까워지고 있다.

 

 

인천에서 프라하까지 9,060km 정도를 날아왔다.

처음에 나온 계기판의 거리보다 더 먼 거리를 날아온 모양이다.

약 11시간만에 도착했다.

 

 

프라하 공항

 

 

'터미널 1, 터미널 2'

우리말이 적혀 있어 참 반갑고 뿌듯했다.

 

 

'출구, 수하물 찾는 곳' 글씨도 한글...

 

 

14번 벨트에서 짐을 찾고...

 

 

이곳은 프라하 공항 터미널 앞 풍경


밖에서 우리가 타고 다닐 전용버스를 만나

체코 제2의 도시라는 브르노로 이동하게 된다.

 

 

지나가며 본 선전용 캐리어 가방이 재미있어서 담아 보고...

 

 

프라하에서 브르노로 가는 고속도로변은 온통 나무 천지였다.

자작나무도 많이 보였고, 소나무 등등 푸른 나무들로 싱그러운 풍경이었다.

특별히 조림을 많이 한 것 같았다.

 

 

고속도로 옆으로 들판이 넓게 펼쳐지기도 하고...

 

 

가끔 보이는 농촌 풍경이 평화로운 모습으로 다가오기도 했다.

 

 

지나가며 본 소도시 풍경도 무척 아름다웠다.

 

 

옥수수밭도 펼쳐지고...

 

 

밀밭 풍경도 넓게 펼쳐졌다.

 

 

브르노에 가까워지자 열기구가 높이 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체코 제2의 도시라는 브로노에 들어서고 있다.

전차길이 길게 늘어서 있다.

유럽에 왔다는 느낌이 드는 풍경이다.

 

 

브르노를 상징하는 용의 모습이 보이고...

 

 

숙소 앞 근처에도 전차가 지나다닌다.

 

 



우리가 묵은 첫 숙소, 바르셀로 브르노 팰리스.

스페인풍의 숙소로 실내외가 모두 깔끔했다.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잠시 묵어가는 곳이었지만

아침 산책을 할 수 있어 좋았던 호텔이었다.

Barceló Brno Palace는 Silingrovo 광장의 Mestsky Dvur로 알려진 유명한 역사적인 건물에 자리해 있다.

성 베드로 & 바울 성당(Cathedral of Saint Peter and Paul), 슈필베르크 성(Špilberk Castle),

그 외 유서 깊은 명소들이 매우 가까운 곳에 있다.

 

 

은은한 분위기의 호텔 건물과 산뜻한 조명이 어우러졌던 숙소였다.

 

 

Barceló Palace의 Lobby Bar Lounge는 각종 와인, 칵테일과 간단한 간식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

영업 시간은 매일 08:00~22:00.

 

 

저녁은 호텔 레스토랑( Palazzo Restaurant)에서 먹게 되었다.

 Palazzo Restaurant은 가장 신선한 제철 재료로만 만든 세계 각국의 고급 요리를 선보이는 곳이란다.


전식으로 수프가 나왔는데, 고기 삶은 물에 국수를 넣은 요리였다.

국수맛은 괜찮았는데, 국물은 무척 짰다.

 

 

돼지고기와 감자를 주재료로 한 본 요리

 

 

후식으로 케익 한 조각 

 

 

좌우 앞쪽 끝으로 보이는 곳이 투명 엘리베이터인데,

습관적으로 탔던 쪽으로 내릴려다가 잠시 현기증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온통 유리로 되어 있으니 공중에 뜬 기분...

들뜬 기분으로 떠나온 여행~

이렇게 여행 첫날이 저물어간다.

 

2015.07.30(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