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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미국(괌,하와이),캐나다

[캐나다 토론토] 토론토 구(舊)시청사와 신(新)시청사

[캐나다 토론토] 토론토 구(舊)시청사와 신(新)시청사

 

토론토 

 

캐나다 남동부 온타리오 주의 주도로

캐나다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

캐나다의 금융 및 상업 중심지로

세계 5대 금융 도시 중 하나란다. 

온타리오 호숫가에 위치.

2차 대전 후 독일 포로들이 건설한 도시란다.

1954년에 지하철이 건설되었다고 한다.

시내권 250만, 대도시권 인구는 500만명.

우리 교민이 15만명 정도란다.

 

 

구 시청사

 

 

 

구(舊)시청사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건축된 건물.

구시청사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단다.

1899년에 지어진 이 건물은 건축하는데 11년이 걸려

원래 계획의 4배나 되는 예산을 쓰게 되었단다.

그래서 설계자였던 레녹스는 건물에 자기 이름을 공식적으로 새겨 넣지 못했고

대신 건물 상단 둘레에 돌아가면서 자기 이니셜을 몰래 새겨 넣었다고 한다.

정문 입구 기둥에는 자기를 질타했던 시의원들의 모습을 우스꽝스럽게 표현했고,

본인 얼굴만 정상적인 얼굴로 만들어 넣었다고 한다.

지금은 법원 건물로 이용되고 있단다.

 

광장쪽에서 본 토론토 구시청사

 

 

 

 

 

 

 

 

 

 

 

구시청사는 현재 법원으로 쓰이고 있단다.

 

 

 

 

 

 

COURT HOUSE

 

 

구시청사 시계탑

 

 

 

 

이 연못이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으로 변한단다.

 

 

구시청사를 배경으로...

 

 

 

 

 

 

신(新)시청사

 

신시청사는 구시청사 바로 옆에 건축되었다.

신시청 건물은 1965년 전세계 42개국 520여개의 출품작이 경합을 벌인

디자인 공모전에서 당선된 것으로

건축가 빌 라벨에 의해 건축되었다고 한다.

 

신시청사에는

99미터 높이의 27층 이스트 타워와 79미터 높이의 20층 웨스트 타워,

중앙에는 의회 회의장이 들어섰다. 

상공에서 내려다보면 눈썹과 눈동자 모양을 하고 있다는...

시민이 지켜본다는 뜻을 지니고 있단다.

 

 건물내부에는 많은 예술 작품들을 볼 수 있으며,

건물 밖 작은 호수 주변은 많은 사람들이 피크닉을 즐기고

겨울에 호수가 얼면 스케이트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장소이기도 하단다.


 

토론토 신시청 건물

 

 

구시청사와 신시청사 주변 풍경

 

 

신시청사 주변

 

 

연못이 있는 분수 광장에는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많았다.

 

 

 

 

초현대적인 감각을 보이는 토론토 신시청사

 

 

시청사 주변에는 고층빌딩군이 형성되어 있다.

 

 

광장 한쪽으로 스낵도 보인다.

 

 

시청 앞 시민광장인 네이선 필립스(Nathan Phillps) 스퀘어의 호수.

 

 

 

 

시청사 주변 거리의 차량 가게들...

아이스크림, 햄버거 등을 파는 모습

 

2014.07.30(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