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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부산 대구 경상

[부산 중구] 영도대교와 자갈치시장 주변

[부산 중구] 영도대교와 자갈치시장 주변

 

 

영도대교의 도개 모습을 보려고 아침부터 서둘렀건만

여러 가지 사정이 마음먹은대로 흘러가지는 않더라니...

태종대에 들르면서 태원자갈마당과 구명사, 태종사 등도 통과하였는데...

시간은 그렇게 야속하게 빨리 흘러가더라...

 

혹 마지막 모습이라고 볼까 싶어서 가 보았지만

12시를 훌쩍 넘겼으니 이미 도개 행사는 끝났다. 

영도대교

부산 영도구 대교동과 중구 대청동을 연결하는 다리.

 

 

영도대교

 

 

 

도개 부분에는 갈매기가 그려져 있다.

아쉬운 마음으로 통과...

  

 

 

점심시간이 되어 자갈치시장을 찾았다.

복잡한 시장 입구에서 주차요원을 만나 편하게 차를 맡기고 시장 안으로 들어가 본다. 

자갈치시장 입구

 

 

자갈치시장 입구에 들어서서 뒤돌아본 풍경

구포국수집이 왼쪽으로 보인다.

 

 

자갈치시장 신건물이 바로 보이는 입구 오른쪽의 60년 전통의 구포국수집.

아직도 2,000원이라는 가격을 고수하고 있다.

요즘 말로 착한 가격이다.

들어가 보지는 않았지만 워낙 가격이 싸서 쳐다보았다.

 

 

차를 맡기고 자갈치시장을 향해...

 

 

현대식으로 변한 자갈치시장.

변한 모습을 보는 건 이번이 세번째인 것 같다.

 

 

 

 

 

 

 

자갈치시장 안 풍경

1층에는 수산물을 주로 팔고 있고,

2층은 식당으로 쓰이고 있다.

1층에서 횟감을 사서 올라가기도 하고

2층에서 바로 주문해서 먹기도 한다.

2층까지 둘러보고 다시 내려간다.

 

 

건물 밖 뒤로 나가서 남항대교도 바라보고...

 

 

항구도 바라보고...

 

 

넓게 자리잡은 시장 건물도 담아 보고...

 

 

영도대교도 바라본다.

바로 이웃에 자리한 부산대교도 보인다.

 

 

자갈치시장 건물을 나온다.

그리고 이웃 거리를 돌아본다.

 

 

 

부산시 수협 자갈치 공판장

 

 

점심 시간이 되었는데, 뭘 먹나~~~

좋아하지도 않는 곰장어를 한 번 시켜 본다.

 

 

역시 우리 입에는 맞지 않는 맛~

내륙 출신이라 바다 먹거리를 그리 즐기지 않는 편이라서...

 

 

 

나가는 길에...

 

 

 여전히 주차요원들이 길 입구에서 차들을 안내하는데,

사설주차장 요원들이다.

 

 

남항대교

부산 서구 암남동과 영도구 영선동을 연결하는 다리.

 

다음 코스는 '한국의 마추픽추', '한국의 산토리니'로 불리는

감천문화마을이다.

 

2014.06.07(토)

 

[자갈치시장]

위치 : 부산 중구 남포동4가 37-1

전화번호 : 051-241-6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