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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부산 대구 경상

[부산 부산진구] 초파일 연등 풍경이 장관이라는 대한불교 천태종 삼광사

[부산 부산진구] 초파일 연등 풍경이 장관이라는 대한불교 천태종 삼광사

 

2014.06.06(금)

 

6월 연휴를 이용하여 부산을 방문했다.

며칠간의 연휴라 그런지 차가 밀려서 서울 톨게이트 기준으로

삼광사까지 8시간 정도 걸렸나 보다.

수도권에선 물론 밀렸고,

대구 주변, 부산 가까이 가서도 대동JC부터 백양터널까지 계속 막혔다.

KTX가 빠르긴 하나 이곳저곳 다니려면 불편하고,

차를 가져가면 막히고...

결국 어느 것 하나는 포기해야 한다는 결론...

 

그런데 내려가면서 그렇게 걸렸으니 하루가 거의 다 간 듯~

이번 일정은 2박3일...

첫 일정에 삼광사가 있다.

부처님오신날이 지났으니 아무래도 한가할 것 같아서였다.

연등도 다 걷어버린 삼광사라 사진에서 보던 장관은 못 보겠지만...

오래 전부터 한 번 가 봐야지 했기에...

 

백양터널을 빠져나와 금방 대로에서 나간 모양이다.

부산의 지역들이 대부분 그러하듯 삼광사 초입은 좁은 오르막길이었다.

이런 곳에 그렇게 큰 사찰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드디어 백양산 삼광사 표지석을 만나고...

 

 

강당, 종무실, 신도회 사무실, 내빈 객사, 공양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전각인

법화삼매당도 만났다.

규모가 심상찮다.

 

 

 곧이어 지관전도 보인다.

 

 

대웅전은 안쪽 산밑에 자리하고 있다. 

 

범종각과 법화삼매당

 

대웅전과 오십삼존불 팔면구층 대보탑

 

 

 

대웅전 내부 

 

 

 

범종각과 법화삼매당

 

 

지관전

1991년 낙성된 종합불교회관으로 기도실, 불교대학, 유물관 등이 있는 건물이다.

 

 

 

 

 

 

 

 

 

 

 

 극락전과 지장전

 

 

 

 오른쪽이 지장전

 

 

지장전에는 옥불이 모셔져 있다.

 

 

 지장전에서 바라본 전각들 모습

 

 

극락전

 

극락전 5층 내부  

아미타불이 주존불로 모셔져 있다.

 

왼쪽이 아미타불

 

복층구조인 극락전 1~4층은 위패 봉안 공간이다.

지하 2개 층은 객사로 쓰이고 있단다.

 

 극락전에서 바라본 삼광사 전각들

 

비록 수많은 연등 물결을 보지는 못했지만

본 듯 생각하고 다음 코스로 이동한다.

좀 이르지만 서면에 가서 밀면 한 그릇 먹어보려고...

 

 이웃 산으로 부산어린이회관이 보인다.

 

2014.06.06(금)

 

[ 삼광사 ]

051-808-7111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산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