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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부산 대구 경상

[경남 통영] 동양 최초의 바다 밑 터널이라는 통영 해저터널

[경남 통영] 동양 최초의 바다 밑 터널이라는 통영 해저터널

 

 

   동양 최초의 바다 밑 터널로 길이 483m, 너비 5m, 높이 3.5m.

양쪽 바다를 막아 바다 밑을 파서 콘크리트 터널을 만들었으며

공사기간은 1931년부터 1932년까지 1년 4개월.

터널 입구에 쓰여 있는 용문달양(龍門達陽)은

용문을 거쳐 산양에 통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터널 내부에는 와이드 칼라 홍보판 12개가 있으며

그 중 3개의 홍보판이 그 당시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충무교와 통영대교가 개통되기 전까지

통영과 미륵도를 연결하는 주요 연결로였다.

 24시간 개방 중.

 

용문달양(龍門達陽)...

용문을 거쳐 산양에 통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통영해저터널 (統營 海底터널)

 

등록문화재  제201호

 

이 시설물은 통영과 미륵도를 연결하는 동양 최초의 해저 구조물이다.

해저터널로 연결되기 전의 미륵도는 밀물 때에는 섬이지만

썰물 때에는 도보로 왕래가 가능한 상태였다.

그런데 일제 강점기에 일본 어민의 이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두 지역 간 거리 단축을 위해 이 해저터널이 만들어졌다.

비록 공사의 주창과 시행이 일제에 의한 것이라고 해도

투입된 인력과 자재가 우리 민족에 의한 것이라는 측면에서 역사적 가치가 있다.

(출처 : 문화재청)

 

 

 

 

 

터널 내부 가운데의 홍보판

 

 

 

 

 

해저터널 공사 장면

 

 

 

 

 

 

 

2014.03.02(일)

 

[통영 해저터널]

경상남도 통영시 도천1길 1 (당동), 미수동 907-1 외

055-650-4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