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랑, 그 흔적들-세계/인도,태국

[치앙 라이] 고산족 시장, 도이 뚱 바자

[치앙 라이] 고산족 시장, 도이 뚱 바자

 

 

매파루앙 가든을 보고 나와 길가에 장이 서고 있는 곳을 잠시 돌아보았다.

도이 뚱 바자였다.

이곳 도이 뚱 지역은 고산지라 조석으론 제법 서늘하고 낮엔 더운 지방이다.

사람들의 복장을 보니 제법 두터웠다.

태국 북부지역을 여행하려면 조금 두터운 옷은 필수...

 

 

 

이 사람들도 휴대폰을...

 

각종 곡류...

 

땅콩이 참 길쭉했는데, 속에 알맹이가 서너개씩...

 

이렇게 희한하게도 땅콩의 알이 한 껍질 안에 3~4개씩 들어 있었다.

 

아카족 복장을 한 고산족도 보인다.

 

 

아카족 복장과 일반 옷들도 보인다.

 

고사류인 모양

 

 

 

즉석 먹거리도 보이고...

 

공중 화장실은 돈을 내고 들어가야 한다.

1인 3바트, 우리 돈으로 약 100원이다.

 

이곳은 매파루앙 가든이 있는 도이 뚱 지역이다.

지도를 보니 이곳에서 치앙 라이 시내까지는 45km가 넘는 모양이고,

치앙센까지 26km, 메사이까지도 20km가 넘는 모양이다.

땅이 넓은 나라이니 그 정도는 단거리에 속하겠지만...

 

 

국왕 어머니의 마약 퇴치 노력에 감동하고,

고산족이 여는 장 구경도 끝나고,

새로운 고산족을 만나러 이동하게 된다.

 

 

2014.01.1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