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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부산 대구 경상

[대구 달성] 현풍 향교(玄風鄕校)

[대구 달성] 현풍 향교(玄風鄕校)

 

 

현풍향교대성전 (玄風鄕校大成殿)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 제27호

대구 달성군 현풍면 현풍동로20길 27-8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현풍향교를 처음 지은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옛 교동에 다시 지었고 영조(재위 1724∼1776) 때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겨 지었다. 대성전은 영조 26년(1750)경에 지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 남아 있는 건물로는 대성전, 동무·서무, 명륜당, 동재, 서재 등이다.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하여 중국과 우리나라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지내는 곳이다.앞면 3칸·옆면 3칸 규모로,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 위에만 있는 주심포 양식으로 꾸몄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있다. 

(출처 : 문화재청)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인 대성전

 

 

현풍 석빙고 바로 이웃에 향교가 있어 잠시 들렀다.

옛날에는 교육기관의 역할도 담당하였으나 지금은 제사 기능만 남아 있는 곳...

우리나라 각 지역에 남아 있는 향교는 들르기도 안 들르기도 애매할 때가 많은 곳이나 그냥 간김에 들렀다.

 

 

현풍 향교 입구

 

외삼문

 

서재.

앞쪽은 영조 때 지금의 자리로 옮겨 지은 현감 김광태의 기적비

 

 

명륜당의 바깥 현판은 석봉체이다.

 

명륜당의 안쪽 편액은 이황의 글씨에서 가져와 썼다.

 

동재

 

 

명륜당 옆으로 대성전 가는 길...

 

 

내삼문

 

 

서무

 

 

대성전

 

동무 

 

 

2013.10.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