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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서유럽

이제 우리는 로마로 간다

이제 우리는 로마로 간다

 

 

피사 관광을 마치고 로마를 향해 길을 떠납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고 했던 그 로마의 영광을 찾아서......

우리가 가는 길은 이탈리아의 1번 고속도로라고 합니다. 밀라노~로마~나폴리로 이어지는 약 800km의 도로라고 하네요. 1926년에 뭇솔리니가 세계 최초의 고속도로를 놓은 것이 이 루트라고 합니다. 이 도로는 독일 아우토반의 모태가 되었고, 아우토반은 우리나라 경부고속국도의 모태가 되었다고 가이드님이 설명합니다.

가는 도중에 해바라기가 참 많이도 보였습니다. 로마가 가까워지니 지붕의 색은 더 칙칙한 것 같았고, 윗지방에서 보던 것과는 달리 해바라기도 익은 모습과 지는 모습이 같이 섞여 보였습니다.

 

지붕색이 조금 칙칙해 보입니다.

 

 

로마 근교 숙소가 있는 곳 주변 톨게이트...

 

 

음식점 주변 집의 모습인데, 지붕 모양이 특이합니다. 태양빛 받는 곳인지....

굴뚝 모양도 재미있습니다.

 

 

소박해도 역시 '우리 입맛엔 우리 것이 최고여!'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사흘간 묵을 숙소 복도 풍경입니다.

 

 

2011.07.27(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