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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대전 충청

예산 보덕사 석등(報德寺石燈)

예산 보덕사 석등(報德寺石燈)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83호

충남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227

 

보덕사 내에 남아 있는 석등으로, 거의 절반이 없어진 상태이다.

일반적으로 석등은 등불을 밝혀두는 화사석(火舍石)을 중심으로, 아래로는 3단의 받침을 두고 위로는 지붕돌을 올려놓는데, 이 석등은 현재 화사석과 1단의 받침돌, 지붕돌만 남아있다. 8각을 이루는 화사석은 4곳에 불빛이 새어나오도록 창을 내고, 나머지 4면에는 4천왕상(四天王像)을 정교하게 새겨 놓았다. 지붕돌은 심하게 닳아 옛 모습을 찾기가 힘든 상태이며, 꼭대기에는 둥근 돌이 솟아 머리장식을 하고 있다.

보덕사는 조선시대 후기인 고종 2년(1865)에 창건되었는데, 이 석등은 조각수법으로 보아 이보다 더 오래 전에 세워 놓은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청 자료)

 

 

문화재청 설명과는 달리 화사석 외에는 모두 다시 만들어 넣은 것 같았다.

 

 

 

 

 

 

 

 

2011.04.23(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