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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부산 대구 경상

성주 법수사지 삼층석탑(星州 法水寺址 三層石塔)과 당간지주

성주 법수사지 삼층석탑(星州 法水寺址 三層石塔)

 

보물 제1656호 (2010.07.05)

경북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1215-1

 

법수사지 삼층석탑은 신라 애장왕(800~809년) 때 창건한 법수사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지는 가야산 계곡을 석축으로 단을 조성하여 자리잡고 있다.
사역은 남북 150m, 동서 150m 정도이고 크게 세 단으로 나뉘어져 있다.

금당지로 추정되는 축대 아래에는 백운동마을이 자리잡고 있으며,

마을 앞에는 당간지주가 고목의 뿌리에 일부 쌓여 있다.
석탑의 높이는 5.8m이며, 상․하 2층 기단에 3층의 탑신부를 올린 양식으로

노반 이상의 상륜부는 남아 있지 않으나 보존 상태는 대체로 양호하다.
석탑은 규모가 작아지고 하층 기단이 높고,

안상이 음각된 점 등의 9세기 후반기 특징을 보이고 있으나

옥개석의 층급받침이 5단인 점 등은 전형적인 신라 석탑의 모습을 보이고 있어

사찰의 창건 시기인 9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법수사지 당간지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87호

경북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1316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법수사지 축대로부터 100m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

  

어둠이 내린 마을...

 

 

 

긴 세월 꿋꿋이 살아 남아 그 모습을 당당하게 보여주는 법수사지 당간지주.

이 당간지주는 한몸처럼 붙어 있는 고목의 나이를 알까~~~ 

 

 

2011.02.04(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