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재 이공 신도비
경북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한개마을 소재.
북비공으로 불리는 이석문을 기리는 신도비다.
그는 사도세자가 죽임을 당할 때 세손(후일 정조)을 등에 업고 부당함을 고하였으나 파직을 당하였다.
그 후 고향으로 돌아와 두문불출하였는데, 사도세자가 죽은 뒤 세자를 그리워하여조선 영조 50년(1774)에 북쪽으로 사립문을 내고 평생을 은거하며 살았다.
사후에 병조참판으로 증직되었다.
그의 손자가 장원급제 했을 때 정조임금이 묻기를
'너의 조부가 세운 공이 가상하다. 아직까지 너의 집에 북녘으로 낸 문이 있느냐'
고 했다고 한다.
아래 두장은 2009.10.02 사진
2011.02.05(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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