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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섬

[경북 상주] 학전망대에서 경천섬을 조망하다! 학전망대까지 차로 이동할 생각이었는데, 경천섬을 한 바퀴 도느라 걸음이 이어져 강을 건너왔네. 회상나루관광지 안내가 보이고 북쪽으로 객주촌이 보인다. 길 건너는 낙동강문학관. 먼저 낙동강문학관에 들렀으나 문이 닫혀 있어서 내부는 못 보고, 객주촌으로 이동해 본다. 객주촌은 조용히 잠에 빠져 있는 모습... 객주촌 앞으로 학전망대에서 차로 내려오는 길이 있다. 낙동강문학관 옆으로는 자동차 올라가는 길이 있고... 객주촌 앞에서 일단 걸어서 올라가보기로 한다. 여기까지 들어온 차도 거의 없었지만 만나더라도 반대방향으로 진행하니 피하기 좋을 거라 생각하며... 역시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일품이다. 내려갈 때는 반대쪽 길로 가서 자동차길을 한 바퀴 돌며 마무리...... 학전망대 11.9m 높이. 학 .. 더보기
[경북 상주] 낙동강 오리알섬 경천섬 한 바퀴 도남서원을 지나와 경천섬 입구 주차장에 차를 대고 경천섬을 한 바퀴 산책하기로 한다. 전에 윤슬님이 올려주신 걸 보고 혹여 지나는 길에라도 경천섬과 학전망대는 꼭 들러봐야지 생각했던 곳이다. 경천대관광지나 자전거박물관 등 일찌기 이름난 곳들은 이미 돌아보았어도 새로 생긴 곳들은 미답이기에... 경천섬 상주시 중동면의 낙동강 위에 떠 있는 자그마한 섬으로 약 6만평 규모의 섬이다. 예전에는 철새들만 머물러 오리섬으로 불렸었던 곳인데, 지금은 넓은 잔디밭과 산책로를 갖추었으며 봄나들이 장소로 인기란다. 큰 볼거리는 없지만 봄에 유채꽃이 풍경에 한 몫을 하는 곳~ 특히나 건너편 학전망대에 올라 아래를 내려다보는 풍경은 더할 나위 없이 가슴 설레는 풍경을 보여준다. 범월교 경천섬 서편의 주차장에서 경천섬을 연결.. 더보기
[경북 상주] 도남서원 / 낙강범월시 상주보를 거쳐 다다른 곳은 도남서원. 정몽주, 이황 등 아홉 분을 모신 서원이다. 상주보에서 낙동강 따라 올라가다가 경천섬 주차장 못 미처에 위치하고 있다. 도남서원(道南書院) 도남서원은 1606년(선조 39)에 창건하여 1676년(숙종 2)에 사액(賜額) 되었으며 1797년(정조 21)에 동·서재를 세운 후 몇 차례 중수를 거쳤다. 18071년(고종 8)에 훼철(毁撤)된 후 1992년 향토 유림에서 강당 등 일부를 건립한데 이어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동·서재를 복원하였고 2002년부터 유교문화 관광개발 사업으로 정허루·장판각·전사청·영귀문·고직사·일관당·입덕문 등을 건립하였다. 영남의 으뜸 서원으로 추로지향의 위상을 수 백년간 이어오면서 정몽주·김굉필·정여창·이언적·이황·노수신·유성룡·정경세·이준 등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