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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행

[강원 평창] 더 화이트 호텔에서의 즐거웠던 한 때 올 연말에는 모든 걸 생략하고 있는 중이라 전에 못 올린 사진들만 내내 올리네... 2년 전 연말 여행 중 묵었던 더 화이트 호텔~ 코로나가 없던 지난 시절을 그리워하며... 2021년을 보내며 소망한다. 올해는 친척, 친구, 지인들을 못 만나서 정말 아쉬운 나날이었는데, 새해에는 더 밝은 세상이 오기를~ 더보기
[강원 고성] 고성 카페거리(속초 카페거리로도 불림), 바다정원 카페 바다정원 카페 강원도 고성에 핫한 카페가 있어 방문해 본다. 사람이 많으면 패스할 생각하고... 구관에 이어 새로 건축된 신관은 규모가 대단하다. 신관은 1층 테라스 존, 2층 레스토랑 고객 존, 3층 실내 송림 오션 뷰, 4층 실내 오션 뷰, 5층 야외 루프탑 공간으로 되어 있다. 벽화가 있는 타워는 엘리베이터 운영 공간... 요즘은 이런 대형 규모의 카페들이 많이 생겨서 소규모의 경우에는 타격을 많이 입는 것 같다. 커피를 마시러 카페에 가기도 하지만 눈으로 보고 입으로 음미하는 힐링 공간을 찾기 때문이리라. 특히나 이곳은 야외 공간이 많아서 아주 마음에 든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버리깨길 23에 위치. (2021.4.27. 화) 주말이나 휴일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지만 평일에는 사람들이 아주.. 더보기
[강릉] 경포해변, 사근진해변 경포해변(경포해수욕장) 강릉의 해변은 어느 곳 하나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는 듯... 안목해변, 송정해변을 지나면 강문해변이 이어지고, 이어서 경포해변이다. 경포는 워낙 여러 번 가 봐서 통과하려다가 잠시 들른다. 사근진해변 경포해변을 지나면 곧 사근진해변이다. 길이 600m의 백사장이 있으며 강릉 해중공원 전망대가 있는 해변. '사근진'은 옛날 삼남지방에서 사기를 팔러 왔던 사람이 이 곳에서 조그마한 배 한 척으로 고기도 잡고 사기도 팔았다고 하여 '사기 장수가 살던 나루'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인근에 동해바다 성황당이 있고, 용왕신을 모시는 신당들이 늘어서 있다. 멍게바위 기도터라고 불리는 곳 주변에서는 깃발, 부적 같은 걸 볼 수 있다. 더보기
[강릉] 명품 송림을 지닌 송정해변, 농촌순두부(옛 차현희순두부 자리) 강릉 송정해변 송정해변은 솔숲이 우거지기로 이름난 곳이다. 길이가 700m에 달하는 긴 백사장을 가지고 있다. 고려 충숙왕의 부마인 최문한이 강릉에 올 때 소나무 8그루를 가지고 와 이곳에 심어 팔송정이라 하였고, 그 후 송정이라 했다고 전한다네... 해변을 거니는 것도 송림 사이를 거니는 것도 모두 좋은 곳... 농촌순두부에서 점심을... 강릉에 가면 꼭 차현희순두부청국장에 들르는데, 이번 방문한 날이 차현희집의 정기휴일(월)이라 농촌순두부에 들러 역시 청국장으로 점심. 이집은 전에 차현희순두부청국장이 하던 가게였는데, 인근 넓은 곳으로 옮겨 갔고 그곳에서는 옛날보다 더 잘 된다. 농촌순두부도 차현희집과 청국장 맛이 비슷해서 차현희집에 사람이 많으면 이곳 농촌순두부에 들르곤 한다. 청국장 애용자라 청국.. 더보기
[강릉] 안목해변, 강릉항, 강릉 커피거리 강릉의 여러 해변들 잠시 들르기~ 이번 주 강추위로 넘 추워서 오래 머물기 힘들었기에 꼭 다시 보고 싶은 해변들 잠시잠시 점찍기로...... 안목 커피거리의 카페들은 여러 곳을 가 보았기에 이번엔 사천진해변쪽의 '곳;'카페에 들렀었네... (2021.2.17.수) 더보기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해변과 카페 '곳 ;' 천국의 계단 포토존 동해안에는 내가 좋아하는 해변이 참 많은데, 사천진 해변도 그 중 하나. 이곳에 멋진 뷰 카페가 생겨서 다시 가 보았네... 이름하여 카페 '곳;'~ 경포에서 해안가따라 올라가다가 보헤미안 박이추커피공장 가기 전 위치. 사천진해변 카페 '곳;' * 사천진해변과 해변공원, 교문암 설명 : blog.daum.net/leeke2000/16509520 더보기
[삼척] 도계 무건리 마을 이모저모 무건리 이끼폭포를 나와 돌아가는 길에 무건분교 옛터를 다시 살펴보기로 한다. 산비탈에 보이던 산촌의 집들도 한 번 돌아보고, 주차장 있는 곳에서 현불사 방향의 사람 사는 동네도 한 번 돌아보기로 하고...... 다시 임도를 만나 쉼터 주변 산비탈에 자리잡은 집들을 찾아 올라가 본다. 무건분교 옛터에서 바라보이던 동네이다. 사람이 많이 살 때는 300여 명이나 살던 무건리 마을이었다니 아직도 사람이 살았던 흔적을 조금은 찾을 수 있겠지~~~ 지금은 여기에 정착해서 사는 사람은 없다고 들었다. 산 아래에 다른 곳에 본집을 두고 계절에 따라 여기에 와서 산비탈에 농사를 짓거나 벌을 치는 사람이 기거하는 경우가 있다 한다. 날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이끼폭포를 두고온 것이 내내 아쉬워 뒤돌아본다. 쉼터가 보이고.. 더보기
[삼척] 무건리 이끼폭포 가는 길에 인연을 만들다~ 오늘도 지난 여행지들을 추억해 본다. 도계의 어느 할머님댁에 묵은 특별한 인연 이야기~~~ 2년 전 여름, 평창의 피서 명소 땀띠공원과 광천선굴, 봉황대, 장전리 이끼계곡, 정선 아우라지 뗏목축제장, 구절리, 오장폭포, 강릉 노추산 모정탑 등을 거쳐 삼척 도계의 무건리 이끼폭포를 향해 가는 길~ 모정탑길에서 내내 비를 맞으며 구경했는데, 여전히 비가 오락가락하고 안개와 구름이 심하여 3km 거리를 걸어야하는 이끼폭포를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루를 묵고 다음날 아침에 가야겠는데, 전에도 그랬지만 도계에는 묵고 싶은 숙소가 없어서 고사리 동네로 향했다. 오히려 민박이라도 있으면 묵을 생각이었다. 안 되면 어쩔 수 없이 도계의 모텔에라도 묵어야겠지만...... 마침 동네 어른분들 몇이 모여 계시는 모습이.. 더보기
[동해] 묵호등대 주변 풍경은 언제 보아도 아름답다 인터넷~ 크롬(Chrome)에서 보세요... 동해에 가면 묵호등대에 들르곤 한다. 올 5월 말에도 들러보았다. 특히 등대 카페에서 차 한 잔 마시며 바다를 바라보는 풍경이 넘 좋아서 들르게 된다. 논골담길은 이번에는 생략~ 등대 카페에서 잠시 머문 후 바람의 언덕 전망대로 향한다. 언제 가 보아도 정겨움이 묻어나는 논골담길~~~ 골목마다 걸음해보는 것도 즐거운 일일 게다. 등대전망대 주차장 아래 담벽의 조형물~ 그물과 물고기를 형상화했다. 벽화가 잘 조성돼 있는 논골담길도 다시 걸어 보았으면... 더보기
[삼척] 해양레일바이크를 타다(궁촌역-용화역) *** 인터넷 접속 ***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보다는크롬(Chrome)에서 더 잘 열립니다. 시원함 최고, 감동도 최고! 국내 유일의 해양레일바이크, 아름다운 동해의 해안선을 따라 5.4km 복선으로 운행. 2인승과 4인승이 있다. 2개의 정거장(궁촌정거장, 용화정거장)과 전망대가 있는 휴게소(초곡휴게소)가 있다. 5.4km 구간 중 터널이 3개(초곡1터널, 초곡2터널, 용화터널). 궁촌역과 용화역에서 각각 이용할 수 있다.(인터넷 예매) 운행 중 초곡휴게소에서 5분간 쉬어 가게 되는데, 거기에는 몇 가지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고 매점도 있다. 초곡휴게소에서 초곡항(황영조 마을)이 바라보이는데, 옆으로 용굴촛대바위길이 조성되어 있어 걷기에 참 좋은 곳이다. 초곡1터널은 바르셀.. 더보기